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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속초와 강릉 모두 다녀오신 분 계시면...

청아 2004.08.03 09:40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8월 하순에 강릉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속초를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는 많은데 강릉은 별로 없군요.
서울에서 거리상으로는 비슷할 것 같은데 주로 속초를 다니시는 것은
속초코스가 수월한 때문인가요,

어떤분의 말씀은 강릉은 험준한 고개가 많아서 속초보다 훨씬 힘들다고 하긴 하던데...

전 장거리 투어는 이번 강릉투어 대비하여 원주 왕복 한 것이 전부입니다.

양쪽 다 다녀오신분 계시면 거리와, 시간 난이도 기타 알아두면 좋은 정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5)

나뭇골 2004.08.03 11:57
성남- 창원 - 버스타고 -평해 - 강릉 - 대관령 - 진부 - 장평 - 횡성 - 양평 코스 어제 끝냇습니다.
저는 역방향이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면 동고서저 지형이라 제가 돈 방향보다는 난이도가 높을 것입니다.
제일 난코스는 대관령이고 그외는 청태산, 횡성에서 양평방향 고개 3개 정도이지만 ,
역방향(서울출발)은 빡센 오르막이 몇 개 더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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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ilblood 2004.08.03 12:13
제가 둘다 다녀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속초코스가 조금더짧고 훨씬 무난합니다.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실려면 횡성으로빠져서 대관령 넘습니다. 서울쪽에서 대관령 업힐은 싱겁구요 그전에 넘어야 되는 황재 하고 태기산 그리고 진부에 있는 고개가 빡셉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황재 넘을때가 제일 힘들었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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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2004.08.03 15:29
두 분 답글 감사하고요...그런데 태기산은 자동차로 넘어봐서 짐작할 수 있는데 황재는 지도에 안나오는데 어디에 있는 고개이며 길이는 어느정도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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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야 2004.08.03 18:33
윗분 말씀대로 강릉이 훨씬 힘이 많이 듭니다. 제 경험으로는 태기산오를때가 제일 힘들었읍니다.
속초는 새벽에 출발해서 당일 도착가능하지만 강릉은 ,,,, 당일 도착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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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원숭이 2004.08.12 22:04
저도 이번에 서울-원주-강릉-삼척-울진-안동-구미-대구-밀양-부산 코스로 돌았는데요 저는 태기산(1260m)이 제일 힘들었고 친구는 황재가 재일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대관령은 의외로 싱겁게 오르지만 그후 강릉까지의 로드 다운힐은 평균 55km/h로 길게 맛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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