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신 대로 무게 때문에 쓰는게 아닐까요.....

무게

잔차는 다 집어치우고 무게빨.... 이라고 해도 많이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무게 따진다고 쓰다가... 조금 떨어졌더니 '뻥' 터지면 어떻하나요... 그게 걱정...

뻥하고 쉽게 터지면 가격이 그리 비쌀리가...

그 무게라는것이 가장큰 강점이 아닐까요? 사실 시드 월드컵이나(또는 99년식 레이스) 놀린샥을 들어보면 무슨 나무토막 드는 느낌 입니다. 물론 완차에서도 굉장히 가볍구요. 그리고 에어샥이라고 무조건 약한건 아닙니다. 마조치 더트점프시리즈는 프리로드를 에어로 조절하는데 약하진 않습니다.(물론 제법 강한 스프링이 들어있긴 하지만...)
^^*)

섬세하게 충격 먹어주는 것도 저가형 코일샥과 비할바가 못됩니다

코일샥에서 에어샥의 차이는 아토스에서 쏘나타로...비유될 수 있습니다. 좋은 승차감을 위한 필수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어샥으로 바꾸고 기록이 좋아지는 분들을 여럿 봅니다.

비교해 드리지요. 첫째 용도에 따라 결정하시면 됩니다.
에어샥(XC나 프리용) 코일샥(프리나 DH용)
차이 에어샥을 잔충격에 반응이 빠르며 가볍습니다.
코일샥 중간정도의 충격에 반응하며(스프링의 탄성계수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큰 충격시 에어샥보다 부드럽다.
질문에서 에어샥이 터진다고 하셨는데 어디서 그런 얘길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에어샥 마다의 메뉴얼에 보면 라이더의 무게에 따라 공기압을 조절하여 사용하신 다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본인 경우 신장 186 몸무게 96Kg 이며, 현재 에어샥을 사용하고 산에서 50cm이상 점프도 하고 보도는 향상 점프로 통과 합니다 그러나 이상이 없군요, 저보다 가벼우시다면 걱정하시지 마시고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세요.

에어샥이 쉽게 터진다고 생각하시면 과민반응입니다^^? 저도 2년간 썻지만 한번도 터진적 없고 그 부드러운 반응은 마치 구름위를 떠가는 듯한 느낌이 들죠 또한 에어조절을 통해서 아주 부드럽게 혹은 단단하게 라이딩 분위기를 바꿀수 있구요. 에어샥이라 터진다고 생각하시면 거시기하죠 ^^ 터질정도로 뛰어내리셨다면 이미 바텀아웃되어 있거나 라이더가 위험하겠죠...

참고로 고가의 자동차도 에어쇽업 사용합니다. 저가의 승용차와 고급 승용차의 승차감이 완전히 다른것도 이때문이죠...

음 에메한 질문인데요 제가 보기에는 사람 마다 틀리거든요. 일반적으로 비포장쪽이나 험한 길을 이용하시는 분은 에어샥이 좋다고 한느데 일반 도로 로드용으로 쓰기에는 스프링 샥이 더 괜찬을수도 있습니다. 로드에서 급 브레이크 잡으면 초보가 앞프리이크 잡는 경우 에어로 앞으로 푹 들어가서 더 위험한 경우도 있더라구여 로드용 포장도로 이용하시기는 코일도 괜찬습니다.
단 에어는 비싼 값을 하구여 정비하기 까다롭습니다.

그럼 코일과 에어를 양쪽에 하나씩 배분하면 어떨까요.

근래는 기술이 좋아져서 에어와 코일의 차이점은 크게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용도에 맞게 설계된 차이에 따른 느낌이지요.
무조건 에어샥이 코일샥보다 승차감이 좋다는 전제는 성립되기 어렵습니다.
매우 거친 코스에서는 당연히 에어보단 트레블 길며 댐핑이 뛰어난 코일쪽이 더 좋습니다.
두 제품의 선택은 자신의 용도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으음...에어 거 상당히 괜찮겠군요
제가 좀 험하게 타는 스타일이라 걱정했거든요.. 샀다가 괜히 터지면 어떡하나...^^;;
승차감도 좋고, park1224님의 몸무게도 견디니..(죄송합니다..ㅋㅋ)
답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자동차에서 에어샥을 쓰는건 ECS달린차나 그렇죠. 그건 편하게 차고조절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비싼차에 달렸죠. 이런차들도 댐핑조절은 공기랑은 상관없이 쇽업소버의 댐핑조절나사(?)를 모터로 돌리는 것입니다. 대부분(99%라고해도 과언은 아님) 차는 모두 스프링 쇼바입니다. 당연히 뎀핑은 오일이고 소위 말하는 가스쇼바는 내부에 고압 가스를 넣어서 진동을 막아준 것입니다. 안에 물론 오일뎀핑은 기본적으로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