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t 허브도 좋은 허브 입니다.
하지만 열거하신 허브들과 비교를 했을때 내구성과 구름성에 많응 차이가 납니다.
눈으로 확인 하실수 있는것은 언덕에서 다운을 할때 서로 비교 되는 허브를 장착한 자전거 끼리 똑같은 힘으로 페달링을 한후에 페달링을 멈추고 바퀴의 구름만으로 다운을 하면서 비교해 보시면, 차이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xt도 좋은 허브 입니다.

xt보다 휴기, 호프, 킹 등의 허브가 훨씬 좋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내구성과 구름성에서. 자금이 충분하시다면야 좋은 게 좋은 것일 게고..그렇지 않고 무리를 하실 것이라면 xt 쓰세요. xc를 주로 임도나 싱글에서 많이 타신다면 고가 허브의 장점을 느끼기는 쉽지 않으실 겁니다. 하지만 도로에서 많이 타신다면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10배 비싸다고 해서 성능이 훨씬 뛰어나겠지 생각하시면 큰 오산. 가격 대비로 본다면 상당히 비 효율적입니다. 전문가이시거나, 뽀대를 중시하시지 않는다면 xt도 훌륭합니다.

XT도 XC를 하시는데 성능상의 지장이 전혀없습니다. 다만 XT와 기타 전문허브제조사(디티,킹,튠,허들리)와의 가장큰 차이점은 시마노사의 허브는 볼베어링,전문제조사의 경우 쉴드베어링을 사용한다는점입니다. 볼베어링의 경우 일정시간이 지나면 볼자체의 마모와 볼베어링을 잡아주는 틀(베어링레이스)의 마모로 인하여 볼을 교체하시더라도 유격을 잡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카트리지(쉴드베어링)베어링을 사용하는경우 베어링이 나가도 허브바디만 남아있으면 언제라도 새것과 같은 휠셋으로 점검을 하실수 있다는데 가장큰 매리트가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전문 제조사 뒤허브의 경우 쉴드베어링이 4~6개정도 들어가며 베어링은 청계천에서 좋은넘으로 4천원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보통 1년에 한번 겨울에는 허브의 베어링을 모두 교체하는편입니다.매년 새것같지요. 구름성에서는 솔직히 길이난 시마노제품이나 전문제조사의 제품이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허브는 길들이기 나름인듯합니다.개인적으로는 정비성을 고려해 돈값을 한다에 한표입니다.

참고로 QA란에 "최고의" 로 검색해보시면 rockshox님의 최고의 XC용 허브는 무엇일까요 < 란글에 개인적인 리뷰가 짧게나마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와~ 많은 답변 감사 합니다~!
답글 보고 나니깐 계속 갈등이 되네요..^^;

눈감고 귀막고 자전거 타게 하면 가려낼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 정도 차이입니다.

3년된 xtr과 두달된 킹쓰고 있는데..구름성 시험하기 위해서... 언덕위에서 평지로 이어지는 곳에서 똑같은 자세 똑같은 옷입고 시험해 봤습니다.. 물론 같은 위치에서 정지되어 있는 상태로 출발해서... 결과는.. 오히려 시마노가 약 15미터 정도 더 갑니다.. 그런데 최고 속력은 킹이 2키로 정도 빠릅니다.. 이유인 즉슨.. 다른것은 다 똑같이 할수 있는데.. 자연적인 영향 즉.. 바람의 방향이나 기타다른것들은 똑같이 할수 없어서 인것같기도합니다... 아직 킹허브로 500키로정도 밖에 안타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시마노가 길이 무쟈게 잘들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저같은 경우 허브의 차이는 미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웁니다.

정비부분도 그렇습니다... 시마노.. 한번도 안뜯어 봤습니다... 근디 같이 타시는 분중에 엑수티.. 허브 몇천키로 탓다고 띁어 보셨는데 결과는... 열라 깨끗하다 입니다.. 별 걱정 안하셔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