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보다 튼튼합니다.

그러면 무게를 극복하고 녹슬지않게 관리 잘한다면 철티비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건가요?

무게가 가장 중요하겠죠. 산악에서는 타지 않고, 일반 도로에서 타고 다닐때 철티비가 문제되는건 전혀 없습니다. 장거리 라이딩시에 무게 때문에 다소 힘든것 있겠지만 그 외에는 타이어만 슬릭등으로 교체해서 타면 아주 탈만할꺼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산악용으로 쓸때는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합니다. 무게는 둘째로 치고 일단 강도로 봤을때 철티비의 프레임이 알루미늄보다 튼튼한건 사실이지만, 철티비 자체는 산악용으로 쓸만한 고급화된 차체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바퀴나 변속장치나 기타 여러 컴포넌트에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큽니다.

제가 철 자전거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건 가격이 매우 싸고 부담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구입해서 가볍게 탈 수 있다는거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산악용으로 쓸만한 철제질이 크로몰리입니다. 알루미늄의 오버사이즈 튜빙처럼 굵게 뽑지 않고 가늘면서 강성유지가 가능하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블리자드, 리치 플렉서스 인디펜던트 등등 크로몰리 제품은 몸체가 가는 것 같습니다.
일반 자전거는 하이텐 합금이라 그러죠

철티비에 대한 오해가 있는거 같습니다. 튼튼한 mtb는 크롬몰리브덴 재질을 사용하는것이고 그 밑이 하이텐강, 그다음이 유사mtb(철재질은 모름)용 입니다. 하이텐강은 mtb로 쓰기에 부적절합니다. 하이텐강도 일반자전거에서는 고급 재질입니다.그리고 강도로 봤을때 크롬몰리를 제외하고는 알루미늄보다 강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mtb가 보급된지는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국내는 10년전후 입니다. 그전에는 전부 크롬몰리브덴 이었죠.그리고 신뢰성있는 메이커라면 프레임의 절대 강도는 비슷하다고 봅니다.재질이 다르다고 무조건 가볍게 혹은 무조건 강하게 만들수는 없기 때문입니다.알루미늄도 강하게 만들면 크롬몰리브덴 보다 무거울수 있고 크롬몰리브덴도 약하게 만들면 알루미늄보다 가벼울수 있습니다.재질의 선택은 소비자의 기호라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피가되고 살이되는 답변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