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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안된 질문

자전거 벽에 걸기에 대한 질문 (사진有)

necobus 2004.04.26 19:24 내공 포인트
추천 수 ( 0 )
집에 자전거를 놓을 공간이 도저히 안나와서...
벽에 걸기로 결심하고 와이프를 설득하기를 한달...-_-

드뎌 허락을 받고, 벽에 붙이는 작업을 시작 했습니다.

일단 친구에게 드릴을 빌려 구멍을 뚫고,
도깨비방망이(?)라고 하는 하얀색 플라스틱 못 비스므리 한 넘을 박았습니다.
그 이후에 나사못을 도깨비방망이보다 조금 긴 넘을 박았구요.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 질문 들어갑니다.

1.  저 상태로 자전거를 달아도 안전할까요?
실제 저 넘을 붙잡아서 당겨보면 별로 흔들리거나 하진 않지만
자전거를 달아봤더니 조금, 아주 조금 밑으로 내려가는 듯 싶더군요.
그래서 불안해서 지금은 떼어놓고 다시 나사를 조여보니
조금 더 돌아가더라구요..ㅠ.ㅠ
(드릴로 나사를 박고 싶었지만 각이 안나와서..-_-)

2.  만약 이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면 다른 조치를 취할 만한 것이 있을까요?


고수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참, 자전거는 12-13Kg정도의 xc자전거입니다.
목록 답변등록

답변 (10)

짧은다리 2004.04.26 20:13
2개의 볼트 사이의 상단에 볼트 하나만 더 밖으세요...
그러면 볼트가 삼각형으로 밖히니 별도의 지지판을 안 만들더라도 견뎌 주겠네요..그리고 꼭~앵커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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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obus 2004.04.26 20:14
앗, 답변 감사드립니다. (__)
근데요.. 중간윗쪽에 구멍을 새로 뚫어서 볼트를 박으란 말씁이죠?
근데, 제가 기존의 방법 말고... 앵커볼트로 하라고 하셨는데...
앵커볼트가 뭐죠..?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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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b740 2004.04.26 20:19
볼트 박기전에 플라스틱 도깨비방망이 같은거 넣는거 그게 앵커입니다. 그래야 볼트가 꽉 끼워지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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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다리 2004.04.26 20:21
혹시 시멘트용 드릴날로 구멍을 내고..사이펜 뚜껑같은 것(플라스틱)을 구멍에 밖어넣고..그 속에다 볼트를 밖으셨나요...? 이게 바로 앵커볼트의 일종입니다..... 그냥 벽에다 볼트만 밖으면 힘주면 빠집니다...^^
그리고 세번째 볼트 구멍은 나머지 2개의 볼트보다는 높게 뚫으세요...그래야 잘 버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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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b740 2004.04.26 20:26
벽에 부착된 면적이 너무 좁네요 더 널찍하면 무게가 고루 분산될텐데요.. 특히 상하로 길면 더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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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an 2004.04.26 20:31
'ㄱ' 모양으로 생긴 크기 맞는 선반 같은걸로 아래쪽도 받쳐주시면 더 안정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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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다리 2004.04.26 20:32
GIANT에서 벽걸이용 걸쇠 나옵니다.
전 동네샾에서 구입했는데..10,000원주고
근데, 자전거가 옷걸이에 걸린 것 같아서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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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obus 2004.04.26 20:36
와, 너무 많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제가 앵커볼트로 두개를 박은거군요.
나머지 한개를 윗쪽에 더 박으면 된단 말씀이구요...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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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2004.04.26 21:34
벽에 박힌 볼트와 볼트 사이 20센티 위에 또 하나의 볼트를 박고 와이어로 묶어서 당겨 지지해 주면 완벽할듯... 어디에 장착할련지는 모르겠지만 공간 활용 능력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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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aiden 2004.04.27 10:52
아마 칼블럭을 박으신듯하네요. 앵커볼트는 볼트(기본 지름 5mm)를 사용하고 칼블럭은 단지 피스(일명 나사못)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역학적으로 저 지지대는 좀 불안하네요. 만약 앵커볼트로 작업하셨다면 쌀 한가마니를 매달아놔도 꿈쩍 안합니다. 단지 시멘트벽이 허물어져서 떨어지던지 아니면 쌀가마니를 잡고 있는 뭔가가 절단나거나 하지요. 현재로써는 칼블럭의 위치가 수평이 아닌 수직적 위치로 변하던지 아니면 모멘트(회전력)을 버틸 수 있도록 위쪽에서 잡아주거나 아래쪽에서 버텨주는 뭔가를 장착하는게 좋으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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