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좌우라기보다는 전후길이겠지요. 축간거리(바퀴 사이의 거리)가 길어집니다. 흔히 프레임 사이즈가 작으면 산에서 가지고 놀기 좋다라고 하는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잔차의 경우 축간거리가 길어지면 회전반경이 작아지겠고 대신 직진성은 떨어지구요, 반대로 길어지면 직진성은 좋아지나 회전반경이 길어지겠죠.

2) 핸들높이가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3) 사이즈가 커지면 핸들과 안장사이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프레임 사이즈를 표기할때 싯튜브의 길이로 구분하는데 이 싯튜브의 길이보다 더 중요한것이 탑튜브의 길이입니다. 싯튜브 길이는 싯포스트로 조정가능한것으로 끝나지만 탑뷰브의 길이가 안맞을경우는 보통 스템길이와 안장을 앞뒤로 조정을 하게됩니다. 이럴경우 문제는 무게중심이 변하게되고 스템길이가 변하면 조향각에도 영향을 미치게되죠...그래서 자기몸에 맞는 사이즈가 중요하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구요...즉, 자전거 사이즈의 인치가 중요한게 아니라 탑튜브 길이가 더 중요하다는 썰이었습니다 -_-;

4)'전문적인 엠티비라면 안장 바로앞에 섰을경우 탑튜브와 가랭이 사이의 상하거리가 몇센티 이상이 되어야한다' 라는 메뉴얼을 읽은기억이 나는데 중요한건 그 숫자가 생각이 -_-;; 대략 5센티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략 상황을 종합해보면 지금 타시는 자전거의 사이즈가 큰것같습니다. 가능한 한 프레임을 교체하시면 좋겠으나 불가능할경우 스템과 안장으로 조정하시는방법이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인치라는것은 싯튜브 길이를 말하는데 제조회사마다 기준이 약간씩 다릅니다.
내용중 틀린부분있으면 교정좀 -_-....

아 답변감사드리구요..전 후지 17인치타구있구요..후지가 좀작게나온다구해서.19인치를 타야하는것이 아닌가해서요..전 작아서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손목과어깨쪽에 집중되는줄앗앗는데.. 그럼 작은게아니군요.
아이난관을 어케극복해야할지

프레임이 커지면 핸들높이가 올라가 괜찮을줄알았는데 프레임과 핸들높이가 상관이없다면 19인치로 바꾸는것은 무의미하겠군요.그럼 17과19 가 전후길이에서 차이가나고 핸들높이는 같다는 말씀이지요?

핸들바와 안장 간 길이도 길고 바퀴 사이의 길이도 깁니다.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기우는 이유는 탑튜브 길이가 길어서 과도하게 몸을 숙이는것이거나 스템의 길이가 긴것이겠죠. 스템을 짧은것으로 바꾸시고 그래도 통증이 있으시면 라이저바 정도로 바꿔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