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다리라면...

로드를,
낮은 기어로,
빠르게 밟는.

방법에 가장 확실합니다. 산으로 오시면 오실수록 다리에 "힘" 이 들어가고, 굵어질수 밖에 없죠. 빠른 속력을 내는쪽은 그렇게 힘을 요구하는게 아니니까요.

MTB 에 슬릭타이어 끼우시던가 아예 로드사이클로 전향을 하시는건..? ^^;

"처음에는 자전거가 이쁘지만, 나중에는 라이더가 이뻐진다"라고 다음의 어느까페에서 유명선수가 MTB입문자에 답해준 말이 기억납니다.

페달을 분당 90회전 정도로(헬스장 고정자전거 타보시면 회전수 나옵니다), 힘들이지 않고 꾸준히 해주는 것이지요.

기어를 님께서 평소 타시는 것보다 2단정도 낮은 단수에 놓으시고, 속도는 같게 하시면 될까요?

매일매일 열심히 타셔서 늘씬한 각선미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알통이란것이 각이 잡히는 현상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이것을 근본적으로 제거할수 있을까요?

물론 두꺼워 진다면야 몸에 있는 모든 에너지가 소모될정도로 힘들게 타면 두꺼워지진 않습니다.
(마라톤 같이..)

그러나 근육에 형태가 눈에 보이는것이 걱정이라면
밥을 많이 먹어서 지방층을 두껍게 하는 방법외에는 없습니다. -.-;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엄청 빡쎄게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형성되지만 얇게 생성이 됩니다.
그후 밥을 많이 먹어서 표면에 지방이 쌓이게 하는 방법이죠..
결국 밥많이 많이 드시고 자전거는 살벌하게 타시면 눈으로 보는 외모는 큰 변화 없을겁니다. ^_^;;

물론 다리가 이뻐진다는 그 기준을 사람들이 오해하기 쉬운것중 하나가
탈렌트들 처럼 지방이 적당히 있고 얇은 다리고 오인을 하는데요
적당한 근율이 있는것 만큼 이쁜 다리도 없습니다.
물론 여자는 남자와 다르게 지방층이 조금 더 두껍기때문에
상대적으로 훨씬 멋진 다리가 되죠. ^_^;;
(다리에 힘만 주지 않으면 근육의 생김세는 보이지 않을겁니다.)

이미 산에서 즐기셨다면 후퇴하기는 힘들겠죠?에고 워쩌나....
그냥 그대로 밀고나가시죠뭐 ^^*

아... 알통이 생겨서 고민이라니... 부럽돠...

제가 대학교양과목 필기한거에 의하면,
근육을 1파운드를 만들면 앉아서도 남들보다. 30~40cal 의 열량을 하루동안 소모시킨다고 하네요.
그니까 똑같은 음식을 섭취하여도, 근육이 생기면, 근섬유자체가 열량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그냥 가만앉아서도 칼로리를 뺄수 있다는 이야김니다.
또한 근육이 생기면 근처 주위의 처진살들을 땡겨주기때문에,
더욱 탄력있어 보일검니다.
그리구 저의 경우에도 근육알통 먼저 생기고, 그다음 뱃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여.
제 생각은 먹지않고 살빼는 방법은 절대루 없음다.

가장 중요한것은 산에서 걷지 마세요, 특히 오르막에서 걷는 것은 종아리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다름 없죠.
어차피 산뽕 끝는것이 싶지는 않을테니 낮은기어로 얍삽하게 패달링
그게 최고죠,,

여자가 근육이 생길정도로 운동을 하려면 남자의 3배의 운동량이 필요합니다. 신체 구성조직과 호르몬이 남 녀가 다르기 때문이죠. 근욱이 당겨서 근육이 생긴다는 오해를 하실지도 모르지만 당기고 처음에 좀 붙는 정도로 근육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일단 붙기가 좀 빠지면 전보다 더 가늘어지시다가(지방 분해 시작) 지방이 빠지면서 근육이 올라올겁니다. 하지만 근육이 올라올 정도로 하실려면.. 아마도 매일 1시간 이상의 노동에 가까운 헤머링이 필요하실 겁니다. 결론은 '여성 라이더는 근육땜에 고민할 정도로는 타기조차 힘들다' 입니다. 마돈나가 근육질 몸매 만드는데 얼마의 시간과 돈과 관리가 필요했는데요.. (가슴은 수술임.. -_-;;)

클립리스 페달을 다세요. 그러면 종아리가 이쁘게 위로 올라 붙습니다. 또한 힙도 올라갑니다. 왜냐면 다리를 당기는 근육이 쓰이기 때문이죠.
제 다리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만..그리고 도로 많이 타면 근육이 부풀어서 두꺼워집니다. 순발력을 요구하는 산을 타세요.

뭐..도로를 널널하게 타시면 다리 두꺼워질 일은 없구요. 산과 도로의 차이는..산은 널널하게 타는게 한계가 있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