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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2.3 투어 1일차

ducati812007.01.26 20:15조회 수 3172추천 수 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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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의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투어의 기억을 잠시 뒤돌아 봅니다..
(에잇! 내일 출근해야 한다고 하니 웬지 더 글을 쓰고 싶군요! ㅜ.ㅜ)


1/19일(부산)
아침에 해운대 근처 여관에서 눈을 뜨고, 김밥과 라면으로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점심으로 김밥 3줄을 추가로 더 마련해서 장산으로 슬슬 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먼가 허전합니다. "김밥은??" "아!" 해서 다시 김밥집으로 돌아가서 김밥을 챙겨서 다시 장산으로 올라갑니다. 추울줄 알고 옷을 여러겹 단단히 입고 왔는데..한 20분 끌바하고는 다 벗어버리고 반팔만 입고 올라갑니다. 이렇게 더울 줄이야.

장산 유격 훈련장 코스는 완벽한 하드코어 싱글이더군요. 바위와 급경사 구간등등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길이는 좀 짧아 보였지만. 나중에 이 길로 다시 내려오자는 다짐을 하고 계속 올라 갑니다.




해운대가 내려다보이는 길에서..약간의 너덜 구간이 있더군요.

대충 중간 지점에서 한번 휴식하고..


어디로 갈까 고민을 좀 합니다. 길이 워낙 많아서요..


일단 능선길을 타보기로 합니다. 하늘 색깔 끝내주는군요. ^^


xc로 뒤지면 하루종일 뒤져도 될만큼의 길이 많더군요.


이번 투어를 통해서 멜바는 확실히 마스터해버렸습니다. ^^


일단 중간쯤 정상에서 사진 한방 찍고~


이 사람 표정이 왜 이래? -_-;;;


이런걸 그냥 해보고 싶었어요. ㅎㅎ


이후로 열심히 여기 저기 다니다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다가 속도가 많이 난다는 반송 방면으로 길을 잡았지요. 신나게 내려오고 보니 차를 세워둔곳까지 로드로 30분 이상은 이동해야 했습니다. -_-;; 배는 고파오고..갑자기 이빨은 아프고..열심히 페달질해서, 다시 해운대로 컴백, 2차 목적지인 금정산 코스를 타기 위해 약속 장소인 온천장 진보근님 샵으로 이동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길래, 미리 준비한 데칼질 좀 하고~


자전거를 차에다가 실었습니다. M1에 몬스터를 끼운 쵸리님이 보입니다. ^^


남문까지 차로 이동한 다음, 한 5분 끌바했나? 바로 다운힐 시작지점이더군요. 이렇게 럭셜할 수가~~ 보호대 착용 및 준비를 하고..




신나게 타고 내려…오고 싶었으나..아직 몸이 덜 풀려서인지 이번 투어기간중에 자빠링할 것 여기서 다 했습니다. 멀쩡히 가다가 앞으로 넘어지고 옆으로 넘어지고 심지어 뒤로 넘어지고-_-;;; 재성이님이 열심히 흙먼지를 털어주었지요. 어흑;;

어쨌든 아직은 파이팅입니다..여전히 이 사람 표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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