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를 넘어 와 보니 가온님의 글과 사진이 비로소 어울려 있군요.
제3관문(조령문)에서 제1관문(주흘문)까지 눈으로 다져진 길을 뽀드득 걸으며 자전거를 탔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했지요. 해서 입구에 가 물어 봤지요. 애석하게도 자전거 출입은 금지되어 있답니다.
가온님이나 짱구님처럼 에라 하면서 새재를 향해 잔차를 타고 싶어지더군요.
호젓한 분위기와 차분해 보이는 라이딩.
자전거 산책으로 그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