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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를 시집 보내면서...

산타끌고서2005.07.14 20:25조회 수 818추천 수 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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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평택에 계시는 분께 큐브를 시집 보냈습니다.막상 사시려는 분 만나니까 손에서 놓기 싫은 그마음.. 도살장에 정성껏 끼우던  소를 끌고 가는 기분이었드랬습니다.거래 끝마치고 돌아서서 걸어오는데 가슴한쪽이 횡~하더군요. 다시는 경제사정등의 이유로 애마들 시집 보내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아마도 오늘 밤은 시집보낸 큐브를 생각하면서 눈물이 쏟아질라나요?
왈바 회원분들 다들 이런 마음이시겠죠? 아니면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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