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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sis님께서 왕복택배비를 부담하시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natureis2005.06.02 04:45조회 수 5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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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ssis : "호환여부에 대해 "쪼금 작다"고 하여 스펙확인후 매매를 위해 후불조건에 발송까지 했던 사람이..로터 운운은 금시초문이고..님 IMF때 코큰애들이 팔아먹었던 복잡한 금융거래도 판매자가 그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 보상받았어요"

판매자가 "호환여부에 대해 "쪼금 작다"고 했다면 이미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알린 것이고 제품 자체의 결함이 없고 구매자가 요구한 스펙이나 호환성 문제에 대해 거짓 정보를 제공한 것이 아니므로 판매자의 책임은 더이상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구매자가 스펙확인이나 위험성의 구체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판매자에게 배송을 요구하여 제품을 가져간 후 반품했다면 선불, 후불에 관계없이 구매자가 왕복택배비를 부담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이는 온라인 샾에서 신발이 잘 안 맞을 위험을 감수하고 신발을 주문해서 주문한 대로인 사이즈의 신발을 받았지만 자신의 발에는 잘 맞지 않아서 반품할 때 왕복배송비용을 구매자가 부담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IMF 예를 드셨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판매자측에서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필연적 위험성이 있을 경우일 뿐이고, 구매자측에서 질문하지 않은 위험성이나 또는 구체적인 위험성에 대한 질문이 있었더라도 판매자측에서 예측이나 정확한 답변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판매자측에 책임이 있지는 않으므로 IMF 예는 이번 건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일단 제가 링레 허브 셋트를 올려놨는데..
>
>리플이 달려서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
>처음에 지금 XT 디스크 6볼트 허브를 사용하시는데 스포크를 그대로 쓸수 있을까
>문의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마침 저에게도 XT 디스크용 6볼트 앞 허브가 있어서
>규격을 재어보고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로터는 호환 된다고 이야기 함)
>
>그럼 새 휠셋을 하나 조립할 의향이 있으시다면서 다니시는 샵에 의논도 좀 해봐야 겠다고 하시면서 허브를 보내 줄수 있냐고 하시길래..  이건 거래가 진행되는 상황도 아니고, 단순히 물건 구경이므로 보낼때 착불로 보내드리고 만약 구입 하시게 되면
>
>제가 판매시 택배비 포함으로 물건을 내놓은것이므로, 택배비를 빼 드리고 입금받기로 했습니다. 물론 구매를 안하시겠다면, jhssis 님이 저에게 보내실때는 택배비를 내주시기로 했구요.
>
>금요일에 물건을 보내고, 토요일 쯤에 확인 전화가 올줄 알았는데 안 오시길래
>
>일요일에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의향이 있으시냐고 여쭈었더니..
>
>이걸 소장하다가 나중에라도 휠셋을 만들고 싶은데.. 더 네고가 안되냐고 하시더군요.
>
>이미 전화 통화 할때 상당한 네고를 해드리기로 했으므로. 더 이상은 힘들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
>그러면 다시 보내 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
>그런데, 오늘 제가 택배를 받고 보니 택배비를 착불로 보내셨더군요.
>
>그래서 제가 전화를 드렸더니..
>물건 팔려고 투자한 금액 아니냐..
>
>하시면서 말을 바꾸시더군요.
>
>제가 xt허브랑 스포크가 호환 안된다고 말한적도 없는것으로요..
>
>그리고 판매자가 택배비 포함해서 팔기로 글 올린거 아니냐..
>
>그래서 착불로 보냈다 라고 하시는데..
>
>물론 저야 판매 금액에 택배비를 포함 시켰습니다. 정상적인 거래였다면
>
>제가 물건을 선불로 보내야겠죠.. 왜 착불로 물건을 보냈겠습니까?
>
>단순히 물건 구매 의향은 있지만 확신은 못하시는 분이기에 그렇게 약속을 하고 보낸건데..
>
>전화 통화 할땐 흔쾌히 착불로 받으시고, 구매 안하실땐 선불 택배로 보내주시겠다던 분이..
>
>거래가 안되니 돌변하는걸 보니.. 참 어처구니도 없고 화도 나고..
>
>그렇더군요.
>
>그깟 오천원..
>
>오천원이 아까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
>온라인 거래시의 구두 약속, 상대를 믿는 마음..
>
>그런게 오천원보다 못한 분을 보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
>위에 글에 거짓이 없구요. 2일전에 일어난 중요하다면 중요한 일을 기억 못할만큼
>
>머리가 나쁜편도 아닙니다.
>
>저분도 나름대로 입장이 있겠지만, 정말 안타깝네요.
>
>사실 일요일에 전화 드렸을때 더 네고를 원하시길래..
>이거 낚인거 아냐..?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
>설마 그럴려고.. 하고 정중이 거절했는데..
>
>지금 생각하니 또 자꾸 나쁜 쪽으로 기울려고 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
>
>앞으로 정말 구매 의사가 확실한 분들과만 거래해야겠습니다.
>
>쩝..
>
>제가 건강이 좀 별로라 많이 흥분하면 안되는데..
>
>월요일부터 식은땀 좀 흘렸네요..
>
>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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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수 (by 이스턴) dean 님 정말 감사합니다. (by zoo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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