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일 기념으로다 자전거를 가지고 길 나셔봅니다...일년치고 이런 여유시간
가지는것이 쉽지않은지라...대간을 넘냐넘는 힘겨운 계획입죠...
풍기에 기거하시는 청풍의 고교동창생 집을 찾는중에 본 죽령고개 언져리... 그림 오른편의 짤록한 부분이 죽령...
아...! 청풍의 고교동창생 부부 4년전에 귀농하신 부인은 시인 남편은 소설가 아주 특별한 부부였구요...
지면을 빌려 따뜻하게 배려하면서 환대해주신것에 감사인사전합니다...달빛가든의 캠프파이어 ...그말이죠...ㅎㅎㅎ
모...값할날이 와야하는데...꼭 말입니다...ㅎㅎㅎ...정시인 별에대한 다음전집이 사뭇 기대되군만요... 각설하고...
그 시,소설부부의 환대를 받고 아침일찍 단산면을 향해가면서 역사현장을 지나치던군요....짠 !
청풍의 인정샸...ㅎㅎㅎ
고치령 들머리에 있는 수령700년 됐다는 은행나무...이길이 경북북부 인제들의 서울로 향하는 과거의 길였어니
인사케냐 받았겠죠...ㅎㅎㅎ...역사책에서 읽었던 대부분의 사건을 묵묵히 지켜봐읍 찍한 ....
특히 고치령 고개에 있는 산신각의 설립...역사를 행하니 알고있을것 같은 연식...
그 산신각이 요즘도 기돗빨이 좀 듣는다죠...
일전 저가 대간종주시 보지못한 조형물입니다...해서 보니 2010년 4월12일 세웠군요...
몇년만에 올라보는 고치령인가요...ㅎㅎㅎ
기돗빨이 듣는다는 후문과 같이 우리가 도착하니 한무리의 치성인들이 치성을 드리더만요...
치성이 끝나기를 기다려..."좋은 치성은 음복이 있어야 한다는데..." 역시 모 아씨는 분들이라 바로 탁주 한병이 날라옵니다...
청풍과 둘이서 낼렴...커...그 음복 잘했다...ㅎㅎㅎ
우리도 올릴 제물은 없어냐 정성으로 짐밥과 매실물로 여행안전하게 마치고 돌아갈수있도록
해달라고 정성컷 머리 쪼아리고 재를 올렸읍니다...
청풍...!...기돗빨이 듣더냐 안듣더냐...?...그 빗길의 아차 순간은 분명 이신령님의 도움이 있었는기라...
난 지금도 그렇게 믿고있어...ㅎㅎㅎ
이편은 감삿갓...마구령 이렇게 이어집니다....이편을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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