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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959와 타임카본중 어느게 나을까요?

........2003.03.11 20:48조회 수 2351추천 수 1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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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C용 페달이란게 둘을 빼면 별로 선택 할것이 없죠.

뭐...새로 뜬다고 하는 에그비터가 있기는 하지만 잠깐 사용해본 주관적인 평가로는

...별로 신용이 안간다는게 제 생각 입니다.

일단 959 와 타임 카본의 비교를 물으신거니까 이것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타임 카본은 제가 2년 가까이 사용을 했었고 959는 한달...858은 한 넉달쯤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747도 한 육개월 간인가를 사용했습니다.(이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니까 시마노 계열은 위로 탑모델이 나오는 족족 썻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사용 순서는 747 - 858 - 타임카본 - 959 - 타임 카본 입니다.

위 순서만 봐도 아시겠죠...?

제 느낌에는 타임 카본이 최고 입니다.

일단 시마노계열과는 확연히 구별이 되는 아주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유격" 입니다. 클릿이 끼워진 상태에서도 발이 조금 놉니다.

따라서 발목의 각도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깁니다.

코너링시 린아웃 같은 자세에서 시마노의 경우는 조금만 각이 커지면 발이 빠집니다.

하지만 타임은 그렇지 않죠 .

그리고 시마노의 경우,조금만 강한 수직,수평 충격에도 발이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게 넘어 질때는 좀 좋은 점 입니다.오로지...그때만)

뭐...시마노의 경우 텐션 조절이 가능은 하지만 이게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산에서 흔히 생길수 있는 악조건 ...비,눈,진흙,모래 등등...의 경우 시마노는 발을 빼는 힘이 일정치가 않습니다.

이것이 장력을 높힌 경우라면 더더욱 변수로 작용을 한다는 예기죠.

잘 내려와서...다타고 내릴때 발 안빠져서 꽈당...아시죠?  

타임이라고 해서 이같은 요인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건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변수의 폭이란게 휠씬 적습니다.

어느정도의 힘에서 발이 빠지는 약속에 휠씬 충실한 느낌 입니다.

그리고 관리면에서도 타임이 월등한 우위를 보입니다.

타임은 관리를 하고 싶어도...할 부분이 없습니다.(실물을 보면 다들 이해하시는 부분입니다.)

타임의 단점은 ... 패달과 클릿이 닿는 페달 커버 부위에서 잡음약간 날수도 있고 또이부분이 닿거나 깨질수 있다는것...

하지만 최근 이쪽 부품의 수급이 가능 해지면서 해결이 됬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클릿의 좌우로 유격의 정도가 조정이 되는건 다들 아실테고...

그밖에 사소한게 좀더 있던것 같은데 우선 굵한것들만 좀 끄적 거려봤습니다.

전 XC 잔차를 꾸민다면 언제라도 타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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