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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우면산(남태령 정상)|중급|혼합

mtbhouse2005.04.02 09:29조회 수 1614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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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skin|4|20,30|남태령정상 우면산입구|am 10:00|5|10,000|20|011-9972-2002|이번 자전거 타기는 크로스컨트리 형식에 주행을 하며 강습을 하는 방식 입니다.
이제 입문하시는 분들에 자전거 타기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시간을 잡아봤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의내용

기본자세및정비셋팅(몸에맞게)
스텐딩, 힐클라이밍, 다운힐(초,중급)

중식(우면산자락에 보리밥집)

주행법
코너링,(초,중급)집중

강의중 질문은 받지않으며 종류후 토론시간을 겸 합니다.
강사 : 권영학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 여부를 분명히 기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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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트라이얼at양천문화회관|초급|혼합 (by 레이) 지양산 정기 야벙 (화,목)|초급|싱글 (by 빨간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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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3
  • 에구~ 우리 구역이 아니네요...실력이 궤도에 오르기 전에는 지양산을 벗어나기가 좀 -_-::
    지양산에도 권샘 기다리는 분들 많은데...라이딩 후 새벽 두시가 넘도록 들려주신 말씀.
    집에 들어오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다시 기회가 있겠지요^^
  • 반갑습니다. 시간되는 대로 리플달고 참석하겠습니다.
  • 권샘님, 요거이 비싼 강의가 될것 같은데요...
    목동주민들한테 의견물어보고 리플 확실히 달겠습니다.

  • 권샘의 강의를 들으려 참석합니다.

    저 번에 지양산에 오셨을때 시간이 넘
    늦어서 뒷풀이도 못하고 와서 아쉬웠는데 아주 잘 됐습니다. ^^*
  • 저도 참석합니다
  • 권코치님의 명강의가 기대되는 번개입니다
    참석못하시는분들 후회되실겁니다
    저는 다른스케줄로 참석못하지만 좋은 시간 되세요. 조 인희
  • 저두 강의 들으려 참석 합니다 *^^*
  • 저도 강의 들으러 참석합니다. ^^ 좋은 기회인듯합니다.
  • 예, 저도 참가하겠습니다.
  • 권선생님을 매장에서, 전시회에서 뵙고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 그때 너무 잘 해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산악라이딩의 비중을 높여보고자 참가 신청합니다. 만약 못가게 된다면 리플 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19-693-2918 '김창건'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저도 참석할까합니만. 중급이라서 망서려 지네요.
    목동주민들의견에 따라 행동하겠읍니다.
  • 저~~ 목동주민 아닌데요~~ 참석해 Bo렵니다.
    디프리님 요즘 뒤풀이에도 안나오시고... 바쁘신가요??
  • 참가 하겠습니다. '한성도'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자전거 모임엔 첨 참석하는 초보입니다.... 참석하고자하오니 잘 부탁드립니다.
  • 저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남태령 정상은 알겠는데, 우면산 입구는 모르겠네요.
    정확히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내일 뵙겠습니다.

    그리고 내일 아침에 영등포에서 출발하는데 목동주민 중 같이 가실 분 없나요?
    리플이나 쪽지주세요~ ^^;
  • 참석합니다. 전번 018/215-3323 남태령 정상 우면산 입구가..과천에서 사당쪽으로 오다가 고갯마루 정자가 있는 곳 맞는지요.
  • 익! 20등 안에 들어야 하는데 남태령 정상 우면산 입구면 약수터에서 어느쪽이더라.. 도로로 가야하나 에고..
  • 목동주민들과 같이 참가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권코치님의 강의에 빠져듭니다^^
  • 저도 목동주민으로서 참가하겠습니다...^^ 목동 이대병원 안양천 다리로 8:30분까지 가면 되죠?
  • 제 핸폰입니다. 016-728-3735
  • 헉 20명은 훨씬 넘겠군요 목동분들만 20명은 넘게 오시겠는걸요? 주민들까지 다 오신다니.. 전 다음기회로..

    내일 우면산 등산객한테 많이 시달리시겠군요. 못들은척 하시고 예의 있게 인사 먼저 하세요..

    우면산은 다른산과 달리 전투력 높은 등산객이 많습니다.
  • 목동주민 이동 코스좀 알려주세요 ^^ 전 신림동에서 출발해야되는데 우면산 입구도 잘 모르겠고... 초보라서 혼자 이동하는것도 어려울것 같은데요 .^^
  • 일산에서 참가합니다...
  • mtbhouse글쓴이
    2005.4.4 17: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에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선 우면산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차량이동시-- 사당 사거리 에서 과천방면/우면산 입구 좌회전이 되지않는 관계로 유턴하여 돌아와야함/다시 사당방면으로 올라오시면
    정상100m전방 우측에 정자가 보임 진입할수있슴.

    자전거 이용시-- 사당동 사거리에서 과천방면/수도방위사 앞을지나 남태령 고개 정상 행단보도 있슴/ 신호등 반자동임..사람이
    보턴을 눌러줘야만 행단보도 신호등으로 바뀜/ 행당보도 건너서 과천쪽으로 100m 진행하면 좌측편에 정자보임.

    1)장비를 본인에 몸에 맞게 셋팅하는시간있슴.
    2)시물레이터를 이용한 페달링 각도, 허리,목, 등을 중점 강의.
    3)장애물을 이용한 코너링 등 입니다.

    날씨가 좋지않을 경우 추울수도 있으니 방풍자켓은 꼭 준비 바랍니다.
    여러분들에 실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므로 등산 객들과의 마츨은 없을것 으로 사뢰됩니다.
    장거리 주행이 아니고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입니다 혹 장거리나 빡센 라이딩을 원하신다면 이번 강의는 고려를 해보심이 좋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간을 숙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권영학 올림.
  • 죄송합니다.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참가 못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가 또 없을까요? ^^
  • 에고,, 저도 죄송합니다.. 기대했던 모임이었는데 모처럼의 휴일이라 시간내기가 맘같지 않네요... 저역시 다음기회를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즐건 모임되시길 바랍니다^^.
  • 마눌한테 등 떼밀려서 참가합니다.
    권샘 강의인데 안간다고...
    가서 안부 전하랍니다^^ 내일 뵙지요...
  • 장애물을 이용한 코너링이라..잭나이프랑 윌리를 연습하고 가야겠군요. 일찍 가서 몸 풀고 있겠습니다.
  • 참가합니다. 잘 부탁합니다.
  • 에궁~ 죄송합니다.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낼 근무 하라네요..
    담을 기약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늦게 리플 올라갑니다....일땜시 늦었습니다.
    참가합니다.
  • 급한 일이 생겨서 째야 겠네요.. 암튼 아쉽습니다..
    권샘 강의를 제대로 들을 기회였는데.....
  • 처가집에 일이 생겨서 처가집에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참석하기 힘들게 되었네요. 아쉽습니다. 좋은 기회인것 같은데요.
  • 죄송 합니다 술먹구 이제 집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두 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긴 힘들것 같습니다
    다시한
  • 지송합니다
    저도 어제 마신 술때문에 ...
  • 분위기 깰 것 같아서 조용히 빠졌습니다....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야 하는데...미안합니다.
    오늘 또 다시 새롭게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해 주신 권영학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에 꼭 이런 자릴 다시 마련해주셨으면 하는 송구스런 부탁 드립니다.
    오늘 너무 늦게 봤군요.
  • 오늘 강의와 실습 정말 유익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유익한 강습...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권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야벙팀만나서 오늘 배운거 복습하고 이제야 들어왔습니다^^ 아직은 남의 옷입은것처럼 어색하지만 그래도 배운데로 해볼려고 노력하니....같은코스라도 더 재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mtb 시작한지 얼마되지않았는데 이렇게 좋은기회를 접할수있다는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자주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오늘 참가하신분들도 좋은꿈꾸세요~~~~
  • 10번 라이딩 보다 더 유익한 하루였습니다.3가지 확실하게 접수했구요, 꾸준히 몸에 익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바콘을 사야 되나?ㅎㅎㅎ. 그냥 컵놓고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미련스럽게 페달만 밟다가 전문적인 수준의 교육을 접했습니다.
    늘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탔었는데 자세나 페달링 등 기본이 안서 있었음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귀중한 시간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한국 최고의 선수들을 옆에서 지켜본 것만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배운게 많아서 머리가 터질듯 하지만 열심히 익혀 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악맨님 라바콘은 제가 준비하겠습니다. 한 10개면 되려는지!!!
  • Ⅰ. 기본세팅
    1.안장 높이 :
    안장높이는 페달이 지면과 수직인 제일 아래위치에서 무릅의 각도가 15도 정도 유지일 경우가 적당하다(핸들보다 높아야 되는데 핸들보다 얼마나 높아야 되는지 잘 못들음) 안장 높이가 중요한 이유는 페달링에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5도를 유지할 경우 발근육 전체의 힘을 가장 적적하게 페달링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안장의 수직위치에 대해서는 정확이 알아들었지만, 수평위치세팅은 잘 이해하지 못했다. 수제자가 되기에는 아직 멀었다. 질문을 하지 말라셔서 기냥 듣기만 했다)
    2.안장 세팅 :
    안장의 위치는 운전자가 탑승할 경우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세팅하는 것이 원칙이다. 단 자전거에 앞쇼바를 고려할 경우 즉 사람이 탈 경우에 앞샥으로 인해 자전거가 기울어지는 것을 감안해 약간 안장코가 위로 향하는 것이 요령이다. (이부분에 대해서 뒷샥의 눌림에 의해서 뒤로도 기울어지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었지만….그건 권선생님이 다시 한번 고려해 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장의 수평세팅을 맞추고 안장에 앉았을 경우 손을 놓고 안장에 앉았을 때 의자에 앉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팅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안장의 세팅은 안장에 앉은 자세에서 핸들을 잡는 자세를 보고 안자을 앞뒤를 움직여야 할지 아니면 스템을 조정해야 할 지를 판단할 수 있다. 안장에 앉아서 팔을 뻗어서 팔이 약간 굽어져 있는 자세 이때 팔은 양쪽 손등을 탑승자가 볼수 있도록 위치시키며, 팔꿈치는 약간 몸크기 만큼만 벌려준다.

    3.핸들바 :
    핸들바를 다는 이유는 업힐을 할 경우에 핸들바를 잡고 힘을 안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는 것이다. 업힐할 때 자전거를 양쪽 옆으로 누일 경우에도 핸들바를 잡고 흔들면 힘들 더 가해서 흔들 수 있기 때문이다.

    4.클릿의 위치 :
    올바른 페달링, 힘의 낭비가 없는 페달링을 위해서 필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다. 클릿의 위치를 결정하기 위해서 패달링이 바닥면과 수평을 유지한 위치에서 무릅에서 아래방향으로 수직인 위치를 찾아서 클릿을 고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이 알다시피 발앞쪽의 가장 넓은 부분이 되는데 이것을 측정하기 위해서 추를 실에 달아서 무릅에서 떨어뜨리고 그것이 발에 위치에서 측정가능하도록 해서 클릿의 위치를 잡도록 한다.

    5.핸들의 위치와 브레이킹 :
    핸들의 경우 일자바는 전형적인 XC핸들, 라이져바는 레져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핸들의 세팅은 로고가 자전거를 앞에서 보았을 때 잘 보이도록 세팅하면 본인이 조정이 편하도록 세팅된 것이다. 핸들을 잡았을 때 몸을 중심으로 둥그런 원을 그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브레이크레버의 위치는 안장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어깨선의 연장선과 일치할 수 있도록 세팅하면 된다. (즉 레버를 잡았을 때 손목을 꺽어서 레버링을 할 필요가 없게되는 장점이 있다고 판단됨). 스템을 핸들에 달 경우에도 몸이 새우등을 한 자세로 핸들을 잡았을 경우에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로 잡아야 한다. 업힐의 경우 핸들위에 손을 모아서 쥐는 자세가 도움이 된다(참가해서 시범을 보여주신 프로선수 말씀)

    6.브렉레버위치 세팅 :
    일단 두손가락이든 한 손가락이든 브렉레버를 잡고 나머지는 반드시 핸들을 잡아야 한다. 이래야지 핸들을 놓치지 않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검지로만 레버를 잡아당기기에 손이 작은 사람이 많다. 그러면 셋째 손가락 즉 중지로 잡고 나머지 손가락은 핸들을 잡으면 된다. 세팅은 브렉레버를 핸들 맨 끝을 잡을 수 있도록 세팅해야 한다는 것이다.(권고사항) 손이 핸들 맨끝을 잡을 경우 검지가 레버를 잡을 수 있는 위치로 세팅하고 이럴 경우 검지가 부상해도 중지로도 잡을 수 있게 된다.

    7.승차기본 자세 :
    승차기본자세는 자전거를 두 다리 사이에 끼고 서있는 자세가 우선으로 중요하다. 그런 연후에 자전거를 앞쪽 핸들을 왼쪽(?)으로 기울이고 오른쪽 페달을 낀다. 오른쪽 페달을 끼면 자연스레 왼쪽 발을 땅을 박차고 출발하고 오른쪽 발을 동시에 페달링을 한다.
    8. 기타 : 세팅은 전반적으로 자전거의 무게 중심이 BB보다 약간 앞에 위치시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지 자전거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전거의 성질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세팅되어야 한다.

    Ⅱ.페달링
    1.기본 :
    클릿페달을 사용해서 누르고 당기는 동작이 반복될 수 있어야 함. 당길 경우에는 신발등쪽과 발뒤꿈치쪽을 사용해서 당길 수 있도록 함. 당길 수 있는 힘을 내려면 첫째, 허리를 펴고 있는 상태이면 않됨. 즉 허리가 굽혀져 있는 상태에서야 허리의 힘을 이용해서 당기는 페달링을 할 수 있다.

    2.업힐시의 페달링과 몸의 자세 :
    우선 몸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사진을 첨가해서 페달링의 모습을 보일 수 없지만, 배꼽을 말아서 등을 새우등처럼 한 형태로 페달링을 하여야 한다. 앞서 이야기 한데로 등을 쭉 필 경우는 허리의 힘(페달링의 당기는 힘)을 사용할 수 없다.
    3.높은 경사면을 오를 경우 많은 사람들이 등을 편채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등을 편채로 올라가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려서 핸들이 들리는 경우가 발생하여서 계속 진행할 수 없다. 언덕면을 오를 경우 당기고 미는 패달링을 해서(두발로 회전시키는 페달링) 몸은 새우등을 유지한 채 앞쪽으로 숙여서 올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4.페달의 경우 발의 위치 :
    뒷꿈치를 페달링이 지면과 제일 가까운 위치에 올 경우에 발 전체를 수평으로 유지하지 않고 뒷꿈치만 아래로 향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자세이다. 발은 항시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페달링 내내 같은 수평의 위치를 유지시키면서 밀고 당기는 힘을 주도록 해야 한다. 당길 경우는 앞서 얘기한데로 방향은 신발 발등과 뒷꿈치 방향으로 당긴다.


    Ⅲ. 코너링
    코너링을 하는 자세는 모든 라이딩의 기본이다. 이것이 되어야 향후 상위 기술로 가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코너링의 기본원칙 :
    아웃 인 아웃이 되겠다.(아웃 인 아웃이란 S자로 굽어진 길을 자동차 운전을 해서 나간다고 생각하면 가장 최단거리가 되겠다 즉 S자를 직선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2.자전거는 몸과 따로 놀아야 한다 :
    자전거는 코너링을 위해서 핸들을 움직인다고생각하면 않된다. 핸들링보다는 몸의 어깨선을 이용하고 시선을 자연스럽게 가려는 방향으로 두면 된다.(이때 땅을 보거나 하면 않된다) 즉 가려는 방향으로 어깨선 전체를 움직이면 자전거는 자연스럽게 그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이때 반드시 자전거를 회전하는 방향으로 누이게 되고 몸은 그 반대방향으로 유지시키도록 한다. 오른쪽으로 회전할 경우 자전거를 오른쪽으로 누이게 되므로 핸들을 잡은 오른손은 펴지게 되고 왼손은 약간 굽은 상태로 유지시킨다. 어깨선은 당연이 오른쪽으로 움직이고 회전하려는 방향의 페달링은 땅과 제일 먼위치로 반대페달은 당연히 제일 낮은 위치로 움직인다.(이때 높은 위치의 페달의 발무릅은 탑튜브와 가깝게 혹은 약간 위로 솟아 오게 자연스럽게 이동하고 회전운동의 축이 되는 발이 오른쪽 발이 된다.) 반대 발 즉 지면과 가깝게 위치한 발(왼발이 되겠다)에 힘을 주어서 자전거를 지긋이 누른다.(이때 고수들은 실전에 이런 동작을 할 경우 자전거가 코너를 쏴악 돌아나오는 느낌을 받는 다고 하는데 아직 느껴보지 못했음. 실은 이 코너링의 기법은 바이시클 라이프에서 한번 읽어본적이 있으나….이것이 이렇게 까지 중요한 기법인 줄은 알 지 못했음. 지긋이 누르는 동작도 원심력을 이용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이때 몸은 회전하려는 방향쪽으로 기울이고 자전거는 관성의 법칙에 따라 회전하려는 원의 바깥쪽으로 위치시키게 된다)

    3.코너링의 중요도 :
    코너링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 프로선수들이 시범을 보였을 경우에는 아주 부드럽게 자세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전거가 회전하려는 방향으로 자전거 차체를 누이지 못했고, 자세를 숙여서 진행해야 한다는 권선생님의 조언이 종종 무시되고, 회전하는 방향의 발의 자세를 반대로 잡는 경우 여하튼 이거 매우 힘들었습니다. 권선생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정말로 부드러운 코너링을 시범해서 보여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코너링을 프로선수들도 매일 시키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이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지요.

    4.코너링의 자세의 활용 :
    코너링 자세를 이용해서 연속동작으로 댄싱하는데 사용하시더군요. 언덕을 올라갈 때 자전거를 좌우로 누이면서(누이는 것으로 보임)페달링을 해나가는데 이 자세를 빨리해서 잘 우리 같은 초보는 잘 몰랐던 것입니다. 이것도 코너링을 할 때(콘을 대여섯개를 놓고 좌우 코너링을 번갈아 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세가 연속적으로 아주 짧은 동작으로 나오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응용동작이더군요. 한쪽을 누이면서 한번 페달링 다른 쪽으로 누이면서 한번 패달링 실제로 한번 해보니까 발과 자전차가 따로 따로 노는 잘못된 자세를 하는 경우, 박자를 잘 못 맞추는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5.코너링이 중요한 이유 :
    코너링이 제대로 되면 자전거와 몸이 따로 놀게 되고 자전거가 코너링 시에 넘어지더라도 몸은 자전거와 반대방향으로 놓이기 때문에 큰 부상없이 – 결국은 넘어지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겁게 탈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하신 얘기지만 외국 대회에서는 부상자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마 이들은 기본기를 충분히 익혀서 부상을 입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나라 대회에서는 아마 도전정신이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 때문인지 선수들의 시합 시간이 끝나고 아마추어들의 시합시간에 심판보면서, 여기 저기 부러지고 다치는 도전자들을 너무 많이 보셨단다. 권선생님曰)

    6.기타 :
    자전거로 코너링을 계속 시도해 보면 자전거의 성질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즉 코너링을 시도를 통해서 코너링이 좋은지 직진성이 좋은 자전거인지를 고급자는 판단할 수 있다.

    7.실전 코너링 자세 묘사 :
    코너링 기술을 실전에서도 사용해 보았다 그중 약간 새로운 경우를 정리해 보았다. 일단 코너링을 해야 할 장소가 시야에 나타나면 5내지 6미터 앞에서 스텐딩 자세를 취한다. 코너링은 되도록 아웃 인 아웃을 기억한다. 일단 도는 방향의 벽(?) 약간 경사진 경우에 경사면을 이용해서 코너링을 스텐딩 자세로 돌아나온다. 이 경우 스탠딩 자세를 유지한 채로 안장에 앉으면 않된다. (않되는 이유는 실제 코스를 보여줘야 하는데 일단 코너링을 하고 움푹 들어간 곳을 통과해서 다시 약간의 언덕을 통과해야 하는 코스였음. 코스 전체는 S자 형태임) 일단 코너를 빠져 나오자 마자 조그만 웅덩이 같은 데를 통과해서 다시 언덕을 자연스럽게 오르려면 웅덩이 최저 지점에서 자전거를 자연스럽게 앞으로 쭈욱 미는 동작을 취하면 힘을 들이지 않고 웅덩이와 이어지는 언덕을 오르고 지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8.스탠딩 자세 :
    스텐딩의 기본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셨습니다. 스텐딩은 기본적으로 다운힐 할 때 오른발 잡이는 대개의 경우 오른발을 앞으로 내민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 경우에 앞 뒤발은 당연이 수평으로 갑니다. 스텐딩을 시도할 경우의 자세를 실제로 그림을 그려서 표시하고 싶지만…말로 표현해 보겠습니다. 오른발 잡이의 경우입니다. 첫째 자전거 앞바퀴를 도로 턱 같은 데 고정시키는데 도로 턱 같은데 수직으로 앞바퀴를 유지시킨다. 자전거의 양쪽 브렉레버를 잡고 페달위에 발을 위치시킨다.(당근 클릿은 끼지 말아야 한다. 잘못하면 클릿 낀채로 넘어지니까. 평패달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클릿을 끼지 않는다) 그전에 자전거 뒷바퀴는 (앞바퀴는 도로턱과 수직이지만) 핸들 축을 중심으로 심하게는 45도(도로턱을 수평으로 놓고 측정하면)정도위치시킨채 페달위에 올라서면 신기하게도 대부분 그대로 스탠딩을 할 수 있게 된다. 스텐딩이 일단 성공하게 되면 앞 브렉만을 잡고 서있도록 시도한다. 뒷브렉을 놓고 앞브렉 만으로 앞뒤로 갈 수 있도록 몸의 중심을 앞뒤로 빼는 것을 시도해서 성공할 수 있으면 완성된 것으로 보면된다. 그다음 대충 스텐딩 관련 글을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스텐딩 자세이다. 이자세가 산악라이딩을 할 경우에 응용된다는 것인다. 권선생님의 지론은 초보자가 웨이트 백을 할 필요가 없는 산에서 웨이트 백을 해서 안장이 배를 쳐서, 아파서 자저거 탈 생각 못하고 그냥 언덕을 내려오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했다. 즉 내려갈 언덕이 웨이트 백을 할 필요가 없을 경우라고 판단이 서는 경우에는 스탠딩 자세로 안장에 엉덩이를 들고 스탠딩 자세(즉 양쪽 발에 무게중심을 두어 결국 이것이 비비쪽에 무게중심이 간다는 것이다. 아까 스텐딩 설명에서 빠뜨렸는데 스텐딩의 경우 무게중심은 두발 사이에 온다)에서 두발에 무게중심을 둔 상태에서 내려오게 되면 대다수의 경우 큰 무리 없이 내려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려올 경우 약간의 팁은 뒷 브렉을 너무 꽉 잡아서 슬립이 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슬립이 나면 자전거를 조정하기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고 앞브랙을 주로 사용하고 뒷브랙은 보조로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후기
    우리들의 모임은 신선놀음이었다. 자전거를 강습받으면서 이 기회를 제공해 주신 권영학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사실 이러한 기회는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기회였다. 제대로된 세팅이야 말로 자전거를 내 몸에 맞도록 해야하는 것인데 이것도 역시나 왈바를 통해서 토막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도 있었지만 이렇게 한번에 강의를 듣고 나니 정리가 잘 되었다. 오전에 코너링 등 프로선수들의 시범을 보고 오후에는 실전 코스 연습이었다. 프로선수 두명과 권선생님의 지목을 받은 참가자 반은 우면산을 같이 돌았고 나머지 반은 권선생님과 직접 코스를 돌면서 다시 한번 세심한 강의를 들었다. 햐! 정말 환상적이 시간이었다. 마구잡이로 타는 것은 자신(?) 있지만 이제는 권선생님의 말씀대로 코스를 파악하고 타는 방법 등을 조금씩 생각해보는 법을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자는 기냥 재미있게 다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재미있게 타려면 기본기가 있어야 되는데 자전거가 원래 앉아서 굴리는 데는 대다수의 사람이 거의 수준이 비슷하리라고 생각된다. 기술이라는 것이 깊이가 있어서 더욱 더 재미를 느끼면서 탈 수 있게 되는 거 같다. 권영학 선생님과 두분 프로선수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세팅, 페달링, 코너링 의 주제를 정리했습니다. 정리한 것중 보충할 것이 있으면 부탁합니다. 틀린것도 당근 있겠지요...빨리 정리하다 보니까 오타도 있을 겁니다.
  • 로드런님 정리해 주신것 참 잘보았습니다
    로드런님은 학교 다니실때 공부를 참 잘하셨던 분 같네요
    거의 환상적인 노트정리 였습니다
  • 로드런님, 참 대단하십니다. 입으로 얘기했던것들을 손으로 그대로 옮기셨군요...
    잘생긴님 말씀이 꼭 맞을겁니다. 공부 잘 하셨을것 같아요..ㅎㅎㅎ
  • 로드런님 감사!! 드립니다. 제가 가질 못해 아쉬워 하던차에 제가 필요로 하는것을 콕 찍어서 써주셨네요.
    많은 분들이 보시길 바랍니다.
  • mtbhouse글쓴이
    2005.4.6 1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로드런님 다시한번 강의를 듣는듯한 느낌입니다.
    너무 말재주가없어서 고민을 늘 하는데 지금 글을 써주신 부분이 저를 대신하며 더욱 알아듣기 쉽게 설명 되어진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말의 전달 사항을 아주 깔끔하게 나열하셨습니다.
    로드런님 직업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저와 술한잔 하며 긴 대화를 하시죠????자전거 이야기말에요~~~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테크닉 부분 강의 준비하겠습니다.
    장소는 지양산으로 할께요....
  • 로드런님!!! 범상한 분이 아니란건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우와 놀랐습니다. 열정적인 권샘의 강의에 놀라고 장시간 강의를 일목요연하게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하신 로드런님에 놀라고-_-::
    세상에 멋진분들 참 많군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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