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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잡았습니다.^^

십자수2014.11.18 06:55조회 수 1089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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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Photo_2014_11_18_06_43_59.jpg : 돼지를 잡았습니다.^^

BandPhoto_2014_11_18_06_43_50.jpg : 돼지를 잡았습니다.^^

BandPhoto_2014_11_18_06_46_14.jpg : 돼지를 잡았습니다.^^

BandPhoto_2014_11_08_22_09_01-1.jpg : 돼지를 잡았습니다.^^

  돼지를 드디어 잡았습니다. 지난 봄부터 자출 한 회당 1,000원에 매 10Km주행 단위로 100원씩 적립해서 연말에 기부하기로. 



저와 같이 일하는 UM선생님은 집이 흑석동인데 한 번 걸어서 퇴근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한답니다. 그걸 기부. 저도 그거에 자극받아서 결심을. 



그러나 그리 많이 모으진 못했네요. 자출 29회에 총 거리 



3,131Km 정말로 한때 유행했던 말 '이뭐병'인가 싶기도 하고.10만원은 넘길줄 알았는데.  



반성하고 내년엔 더욱더 열심으로 달려 볼랍니다. 



올해 저 정도였으니 기본 5,000Km 깔고, 



 오늘부터 리셋하고(돼지)  속도계는 그냥 추가로 누적하는걸로...



 



잡은 돼지 총액은 60,300원 



대한  방사선사협회(서울시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선행사인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기부송금 .했습니다.




좋은 일은 숨어서 하랬는데 초에 다짐한  글에 대한 보고라 봐주세요.^^



로드는 제 자전거 아니고 지지난주 토요일 병원 식구들과 같이갔던 영월~정선 동강 라이딩때 그 전망대입니다. 우리병원 여성회원의 티탄 로드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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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 좋은 일 하시네요.
    액수가 문제겠어요?
    따스한 가슴이면 됐지. ㅎ
  • 좋은 일입니다...    건강하시고, 더 많이 기부하시는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참 가슴이 따스한 청년입니다.

    그 행위만으로도 만금의 가치를 합니다.

  • 귀감입니다...^^b
  • 십자수글쓴이
    2014.11.23 06:09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이쿠 이런. 창피한 글 올린 이유는. '전염' 인데
    제 잘? 인듯하여 쑥스럽습니다.

    "선비형님, 탐모리 아니 탑돌이 형님 ㅎ, 반컴 형,
    그리고 마음씨 언제나 착한 중3같은 상현군
    고맙습니다."

    다들 하는건데 저만 잘난체를...

    그래도 내년엔 더 잘난체 할랍니다.
    약속 드리지요.

    말씀 드렸듯 기본 5,000Km 깔고 자출은 최소 50회를
    목표로
    지금의 마음 같아선 자출 60회는 하고 싶은데 .


    가 보죠 뭐.
  • 아유~십자수님 멋쟁이여유~  ^^


    지는 십삼년쯤된 트랙육천 자전거 아즉도 잘 타고있는데요, 요 몇개월간은 수험생아들녀석 지원대기한다고 도통 못탔지유.

    몸도 찌부둥한게 이제부터라 슬슬 라이딩 시동 걸어주어야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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