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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다녀온 증거사진

십자수2013.12.20 10:15조회 수 930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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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09.24.23-1.jpg : 지리산 다녀온 증거사진

연월차 25일중 최소 70%는 의무적으로 써달 라는...해서 앞선 글에서와 같이 지난 주 목,금 휴가를 내고 지리산에 다녀왔습니다. 중산리 출발12시 30분 장터목산장16시30분 도착. 1박,기상이 안 좋아 일출은 생략하고 늦잠까지 자고 7시 기상 밥먹고 8시 출발,
장터목 대피소엔 밤새 약 20cm정도의 눈이 왔고 체감온도는 천왕봉 기준 약 영하15도 정도 시진 찍기 위해 장갑 벗으니 1분정도만에 손이 곱아 오더군요. 함께 앞서 산행하던 분들께도 폰으로 이거 한장 말고 똑딱이 디카는 못 내밀겠더랍니다. 천왕봉 8시30분도착. 다시 중산리12시에 무사히 도착.
원지에서 40여분 기다렸다가 서울로 돌아와서 병원들러서 배낭무게가 궁금해서 재보니 12.8Kg이나. 여기서 빠진건 햇반 두 개와 라면 하나. 물은 가져간 두 개의 병에 천왕샘물 그대로 담아왔으니. 그대로.
어제까지 다리가 욱씬거렸습니다. 자전거를 열심히 타서 무리 없겠지 생각했으나. 이유는 배낭의 무게가 좀 무리였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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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십자수글쓴이
    2013.12.20 10:54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 글은 폰으로 쓴 글인데 사이즈를 줄이니까 올라가네요. 어제 홀릭님한테 배워서...

    근데 여전히 컴으로 사진 올리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드래그해서 끌어다 붙이면 된다는데 도대체 안 되는걸요...TT

  • 멋지다...짜수!!

  • files.gif : 지리산 다녀온 증거사진

    저 공간에다 jpg 파일 마우스로 끌어다 놓으면 쪼르르륵 올라가는건데요.

    그래도 안되시나요?

  • 건강하게.. 정도가 아니라 강건하게 지내시는거 같아서 부럽습니다.

    저도 심신이 좀 지쳐서 어디든 혼자 다녀올까 싶은데

    마음만 굴뚝이고 저지르기가 쉽지않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 천왕봉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2.8키로라... 자전거 한대 멜바하구 천왕복 찍은 거네요. 2.3에서도 못하는 짓을 .... ㅎㄷㄷㄷ

  • 십자수글쓴이
    2013.12.20 16: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도 제 몸으로 다녀오고도 참 뿌듣하긴 하더랍니다.

    가기 전 토요일에 광덕산에 다녀와서 다리가 조금은 덜 풀린 상태로 갔었는데.  쥐약을 먹었는데도 약간은 불안...

    쥐약이란 HAMMER nutrition의 endurolytes

     

    근데 다녀와서 며칠간 다리 근육통이 심했는데 그거 먹을 생각은 왜 못했을꼬? 이제 거의 다 풀리긴 했지만...

     

     

    그건 그렇고.

     

    홀릭님~ 동그라미 친 부분에 저 희미한 글씨가 제 컴 화면엔 안 보여요~! 해서 사진 드래그 해서 사진 갖다 붙여 봤는데

    사진만 들어가고 왈바창은 온데간데 없고...사라져요~!

     

  • 아싸...이제 로그인이 되네요^^

    한동안 방황하다 이제 다시 복귀합니다.^^

  • 하늘도 땅도 온통 하얗네요~
    겨울의 가운데에서 지리산을 다녀오셨군요~

  • 안녕하세요...울만입니다...반갑읍니다...

    가까운곳에서 못갔었는데...먼곳에서 다녀가셨군요...

    추운데 지리에 할마이(할머니)는 잘계시던가요...?...ㅎㅎㅎ

  • 십자수글쓴이
    2013.12.21 09:20 댓글추천 0비추천 0

     

       에~ 또 하나 얻은 겨울 산행에서의 교훈 하나는 헤비 다운 파카는 절대 삼가하자는 것이다. 특히나 위 가슴팍 부위에 주머니 달린 놈은...배낭에 쑤셔 넣을 때(더워 벗어서) 그 지퍼 마저도 부피를 차지한다는 점.

    당시 입고 갔던 내 고급표(바퀴달린) 파카는 양쪽에 지퍼가 있어서 쑤셔 넣는데 생명 없는 조금은 비싸게 주고 구입한 파카에게 미안하기까지 하더라. ㅎㅎㅎ

     

    당시 지리산 중산리의 기온은 영상 3도였고 도착시 장터목의 기온 역시 기다지 낮지 않은 영하 3도정도였다.

     

    그러니 헤비다운파카는 필요없을 정도였고 그냥 약간 두꺼운 기모소재의 옷이면 충분할 정도였다.

     

    물론 다음 날 정상 오를 땐 체감온도 15도 정도 였으니 파카가 필요했다. 저래 입고 겉에 레인판초우의를 입어 바람을 막아야 했을 정도였으니까. 물론 판초우의 대신 고어텍스  겉옷이 따로 있었으나 그건 판초를 입어서 따로 입진 않았다.

     

    대신 하산할 땐 판초, 다운파카 다 벗고 고어를 입엇지만 말이다 그 마저도 1,400m 이하 로타리 대피소 지나서는 다 벗었다.

     

    그쪽은 다 남족 양지바른 곳이라 해가 드는 곳이라 많이 더웠다.

     

    아무튼 아무리 겨울 산행이라도 헤비다운파카는 자제해야하겠다.

     

    난 경다운파카가 없는데 이 기회에 하나 장만해야 할까보다.

    ==================================================================

     

    배낭에 대하여...

     

    지난 여름에 구입한 오스프리표 NEW KESTREL 38L짜린데 나름 잘 산거같다. 단 하나 사이드 포켓이 너무 없는게 흠.

    옆 그물망과 윗뚜껑 주머니 외엔 없다. 벨트주머니를 최대한 활용하는 수밖에.

    요놈이다.

    http://www.okoutdoor.com/product/view.html?set=&p_category_id=D&category_id=DA&no=47863&UNI=#

     

    48L짜리는 사이드 포켓이 양쪽에 있다. 근데 10L 차이가 많이 차이난다. ㅎㅎㅎ

    크기는 1박2일에 딱. 무게는 12~16Kg까지 꾸밀 수 있을 정도.

     

    뭐 아시다시피 여기 사이트랑 나랑 아무런 관계 없다. 단지 여기 단지 회원가입이  되어 있다는 것 뿐.  전화로 몇  번 싸워본 적은 있다. 짜증 나서.

     

    각설하고

     

    경량 다운파카나 둘러봐야것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13.12.21 17:42 댓글추천 0비추천 0

    욕봤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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