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다시 가 본 새소리명당길

구름선비2010.09.24 21:52조회 수 2802댓글 5

  • 1
    • 글자 크기


새소리명당길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답사때는 운길산역에서 시작해서 봉안마을까지 가서 팔당 방향으로 폐철도로 이동했는데
이번에는 마재마을에서 시작해서 전 코스를 답사한 것입니다.

어제 오늘 이틀의 하늘은 전형적인 가을하늘입니다.

마재마을 연꽃 단지의 모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토끼섬 방향으로 가다가 폐철도를 타고 봉주르, 팔당발전소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난 번 답사때보다 날씨가 싸늘해 지니 꽃의 모양도 다르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마 지금 지나는 곳은 다산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저는 과거 이곳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작은 오솔길을 잘 알고 있으므로 제가 마음에 드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나무 사이로 내려다 보이는 팔당호 풍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반겨주는 이름모를 꽃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영화촬영이나 웨딩촬영을 자주하던 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야 새소리명당길의 팻말을 찾았습니다.
처음에 어디서 출발을 해야 하는지 안내자가 없으면 찾기 힘든 것은 지난 번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어느 분이 대포 랜즈로 새를 찍고 계셨습니다.
조안면은 풍광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도 잘 알려 진 곳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 마을을 '웨딩촬영소'라고 불렀었고 웨딩촬영이나 풍경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았던 곳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봉주르까페로 가는 폐철도,
어린 연인들이 철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팔당댐과 작은 꼬마 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푸른 하늘과 작은 호수,
봉안마을을 비롯해서 마재마을 등 조안면에서는 연밭을 조성,
연꽃 축제를 여는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팔당댐 운동장의 잔디엔 벌써 가을 빛이 물씬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아가위도 지난 번 보다는 더 붉은 것이
가을이 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파란 하늘이 호수에 비쳤습니다.
어느것이 하늘인지 어느것이 호수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름 모를 열매,
이런 꽃이나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기쁨 중에 하나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잦은 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계절은 가을로 깊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피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자란 벼와 다락 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과거 전원일기 시절에 조안면에서 촬영을 하였다는 것을 아는 분들이 몇이나 될지~~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펼쳐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후 시간이라 그림자가 지면서 가을 빛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지난 폭우로 범람하였던 물이 세차게 흐릅니다.
피해가 꽤 많이 목격되지만 복구는 덜 된 상태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돌담을 따라서,
또는 마을 안길을 따라서 이동하다 보면 편안함에 젖게 됩니다.
시골 출신의 필자만 그런 것을 느낄 수 있을까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곳곳에 벼가 쓰러진 모습이 보입니다.
그러나 가을 햇빛은 그것마져도 아름답게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무서운 바람을 견뎌 낸 은행의 열매와 해바라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다시 폐철도 구간에 왔습니다.
철로 아래로는 좁은 국도를 오가는 자동차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강아지풀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은 운길산역에서 산책을 마칩니다.

저처럼 마재마을에 차를 주차시키고 정해진 코스대로 이동해서 운길산역에서 식사를 하고 마재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6번 버스가 다니고 있으나 운행 간격이 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면 167번이나 2000(?)번 등 양수리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면 되는데 다만 다산 유적지 입구에서 내려서 약 1천여 미터를 걸어야 됩니다.

주변의 유명한 맛집은,
봉안마을의 보리밥집, 조안IC근처의 순두부집, 진중리의 장어집, 송촌리의 뽕나무칼국수집, 오이소배기국수, 동치미국수 등이 있습니다.

운길산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다녀 온 지도,
마재마을에서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청색 길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황색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구글지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거리 8.92Km
이동시간  2시간 5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1
    • 글자 크기
겨울철 발시려울때 사용하면 어떨까요? (by rambotango) 님~~! 고이 잠드소서 (by 십자수)

댓글 달기

댓글 5
  • 전형적인 쪽빛 가을 하늘 아래에 계셨습니다.

    빛이 쾌적함하네요.

     

    새소리 명당길...

    다음 주 주말엔 걷고싶습니다.

  • 윗지방은 가을이 훨씬 더 많이 들어섰네요.

  • 요즘 기분은 우중충한데... 선비님의 사진을 대할 때마다 그 순간만큼은 눈도 마음도 뻥~~ 시원해 집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가을 완전 물들면 저도 한 번 가볼랍니다.

  • 사진이 사진작가들 이상 이신듯 보여요 ㅎ

    청량감이랄까 정말 멋지세요 ㅎㅎ

    저희 아버지가 옛날에 사진사셔서 저도 사진 찍는거 좋아했는데

    지금은 안찍다 보니 어떻게 찍는지도 까먹은거 같네요 ㅎ

    명절은 잘 보내셨죠 ? 

  • 사진을보던 옆지기의 한마디

     

    와!~~~좋다

     

    참~~~~친구 만나러 돌아다니는통에  놀러 가지도 못한 사람 염장 지르는거 같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477
187011 톰슨 셋백 싯포스트를 꺼꾸로 달아라....12 손경식 2007.08.15 2816
187010 이런 완주 메달 보신적이 있으세요???24 뻘건달 2007.07.16 2816
187009 지요 GF-31 펌프 샀는데 이상해요1 미느 2011.12.07 2815
187008 자전거에도 블랙박스를 달 수 있는 방법이 빨리 나왔으면....15 Bikeholic 2010.03.24 2813
187007 먹자 먹자. 먹벙- 한가위로 취소4 뽀 스 2012.09.24 2811
187006 후x자전거랑 한x사이클..2 raxel 2006.02.22 2811
187005 동호회는 개설자 개인의 것인가??? 회원의 것인가...20 뻘건달 2006.11.06 2810
187004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3 마니 2013.03.12 2809
187003 따뜻해지면 좋겠다...2 뽀 스 2012.01.30 2809
187002 그거 살바에 병4 bycaad 2010.10.14 2809
187001 져지대신 입는옷12 jmjn2000 2006.04.04 2809
187000 지금은 확실하게 담배를 ...8 뽀 스 2013.03.15 2808
186999 한강다리중에서 자전거로 건너기 쉬운 다리는?4 jinkim87 2011.03.01 2806
186998 겨울철 발시려울때 사용하면 어떨까요?17 rambotango 2006.11.18 2806
다시 가 본 새소리명당길5 구름선비 2010.09.24 2802
186996 님~~! 고이 잠드소서13 십자수 2011.12.30 2801
186995 자전거 기어 단수를 살펴보니...5 뻘건달 2007.01.23 2801
186994 맥시스 high roller 타이어....8 eyeinthesky7 2011.12.21 2800
186993 웃긴명언들^^ 오늘하루도 즐겁게1 카네모치 2011.08.08 2800
186992 예전에 사창리에서 잃어버리고.. 만원주고 찾은 자전거 사진..ㅠㅠ6 rampkiss 2011.07.07 2800
첨부 (1)
100924다산길.gpx
152.0KB / Download 1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