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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비드BB7 갈리다.

선인2010.04.07 17:28조회 수 264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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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용하거나 관리하는데에 사람마다 많은 차이가 나지요...

저는 물건을 많이 아끼는 편입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저렴한건 나름 편하게 사용하는데

자전거라는것이 나름 고가의 자전거들 아닙니까? 메리다900D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매한 아비드 BB7앞뒤 브레이크중 수리산에서 넘 힘들어 빼지 못하고 자빠지며

뒷 BB7캘리퍼를 갈아부렀는데 이거이 산지 얼마 안된 신발 아끼듯이 보면 마음이 아프네요...

그것도 클릿을 못빼서 그랬다는거에 더 속이 상하구여...차라리 신나게 타다가 넘어졌다면

 

그나마 맘이라도 편한디...새거다보니 더욱 그러는가 봅니다. 기존 시마노m485유압으로 인한

수십번의 수리로(문제가 있었음) 유압에 질려 평이 좋은 BB7을 어렵사리 용돈 모아서

장만한긴데 갈리고나니 기분이 영 아니네요...그래도 뭐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해야죠...

 

저 역시 그래도 자전거가 좋다...^^(청죽님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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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저랑 성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부품을 좀 아끼는 편인데 지금 10년째 사용중인 부품도 많습니다. 부품중에는 특히 뒷변속기가 자빠링 하면서 갈리면 마음이 아프죠. ^^ 지금 MTB에 쓰는 뒷변속기가 00년식 XT인데 아직도 작동 잘되고 있지만 몇번 넘어지면서 생긴 상처는 없어지지 않으니 아직도 속이 쓰립니다. ㅋㅋ

  • 엠티비에 입문하면서 산 스페셜라이즈드 겨울 저지의 저퍼가 망가졌습니다.

    그제 수선집에 맡겨 튼튼한 지퍼를 새로 달았죠. 

    버릴 때도 됐지만 저는 새 물건보다 제사 쓰던 물건에

    애착을 많이 가지는 편입니다.

    마누라가 가끔 제 옷이나 물품을 낡았다고 버리려고 하면

    화들짝 놀라 만류합니다. 선인님도 저와 비슷하시군요.

     

     

    (선인님 힘으로 클릿페달을 못 빼신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안 가네)

    (급하면 클릿이나 페달을 뽀개서라도 빼실 만한 힘이 있으실 텐데..켈켈)

  • 靑竹님께

    청죽님....요즘 조폭(??)은 힘도 못쓴답니다....

    풀민 보다 더 겔겔 되는 선인입니다......쩝!!!

    (허우대와 인상만 멀쩡한 조폭!!!....멀폭(??) 이라고나 할까?)

  • 쯧쯧...

    그것 좀(??) 갈렸다고 툴툴 되다니....

    그러게..산에는 가지 말라니께.....(?????????)

    그냥 나랑 설렁설렁....유람이나 다니자꾸!!!!

  • 풀민님 아들들이 조폭이라던데... 큭~~~!===333==============333==============333

    디스크로 언젠가는 갈거라 믿으며 큐라군으로부터 뺏어놓은 뱅갈호랑이 로터가 있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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