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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알미늄

靑竹2008.03.07 08:33조회 수 1991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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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office_id=055&article_id=0000122304§ion_id=115§ion_id2=308

▲네이버 뉴스


잔차에 미친 인간이다 보니
변견공의 눈에 똥만 보이듯
눈에 뜨이는 게 그저..ㅋㅋㅋ

티비를 보니 대한민국에서 스마트알미늄이란
첨단 소재를 개발했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알미늄과 나노 기술을 조화시킨 신기술이라는데요
강도는 강철과 맞먹고 무게는 강철의 5분의 1에 불과하답니다.
알미늄의 진화는 끝나고 카본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쳤는데
의외로 알미늄에 전가의 보도가 숨어 있었나 봅니다.ㅋㅋ
올 연말엔가 실용화가 가능하다는 것 같던데
각종 산업부문에 적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는군요.^^
알미늄 파이프는 기본이겠죠?

음...그렇다면...

현재까진 알미늄의 특성상 튜브 직경을 가늘게 만드는 게
불가능했는데 이 소재로는 크로몰리처럼 날렵하게 만들어도
강성이 충분하다는 이야긴데 뉴스대로라면
프레임의 무게가 가히 혁명적으로 가벼워질 가능성이 있겠죠?
현재 크로몰리 제품군들 중 고급품들의 무게가
1킬로대 중반이니 그 5분의 1이면....횡설수설..

국제 곡물가가 날뛰는 통에 불안해 죽겠는데
국제 유가마저 천정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니
속상한 와중인지라 잔차의 존재가 그나마 소중하게 느껴지니
조금이나마 위안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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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구내식당은 호주산 청정우만을... ㅋㅋ (by 뻘건달) 안장 높이 조절에 관한 잡담 (by 靑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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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전 그래도 크로몰리 타보고싶습니다아아아~~~

    언젠간 타고말거야~(치토스 버전)

    청죽님 굿모닝~이에요 ^^
  • 靑竹글쓴이
    2008.3.7 08: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하늘바람향님도 굿나잇..(앗차..) 굿모닝입니당^^
  • 혹 청죽님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어떤 계절인지요....
    갑자기 죽순이 생각나네요....
    죽순을 요리해서 먹구 싶은 생각이...
    아 물론 청죽님을 요리하겠다는 생각은 절대로 아닙니다...
    버터로 지글 지글 볶아서...
    아침을 대충 했더니...
    좋은 아침되세요...
  • 청죽의 어린 싹이 죽순이지요. ㅎㅎ

    다굵님 등 자전거 개발하시는 분들
    오늘부터 재료 조사하시고
    바로 설계 들어가셔야겠네요.

    청죽님의 명과도 있고~~
  • 일년동안 트렉 카본 타다가 이제 스캇 카본 타려고 준비 중인데 다시 알루미늄으로 돌아가 볼까요.
  • 나노기술을 접목시킨 알미늄이라......심히 기대가 됩니다^^
  • 튜브간 용접문제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크랭크,림,스포크,스템,싯포스트,나사등등에 골고루 적용되어 진다면 어마어마 하겟는데요.
    이래서 사람 앞일은 장담 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제 프레임 평생 탄다고 생각했는데...
    우우~~~
  • 전 인터넷 뉴스 봤는데 전체적인 중량을 20% 정도 줄일수 있다고 하네요..

  • d^^b.....오~우~!!!~예~~~!!!^^
    청죽님 그동안 조용타 하셨더이만 다...이유가 있었군요.
    획기적인 소식을 가지고 오랫만에 출두 하시니
    더더욱 반갑습니다....^^

    별일 읍으시쥬?....

    조만간,
    캡틴님 뵈러 또...갈낀데예....
    일찌감치 피신처로 개나리 봇짐 챙기셔유...^^ㅎ...

    늘...건강 하십시요~!!!^^*
  • 오히려 크로몰리가 알미늄처럼 두텁게 만들수 없는거죠
    알미늄을 얇게 만드는건 간단하답니다~
    같은 무게에서 굵고 두텁게 만들수 있다면 그만큼 꺾임강성이 좋아지기 때문에
    알미늄은 일부러 두텁게 만드는거죠
    같은 강도의 크로몰리를 알미늄처럼 두툼한 직경의 파이프로 만들면
    벽면이 과다하게 얇아져서
    캔효과 때문에 횡력에 찌부러집니다
    그래서 크로몰리의 시대가 가고 알미늄시대로 왔다가 카본시대로 넘어가고 있었던거에요
    크로몰리의 얇상함은 크로몰리가 가진 아름다움이지만
    원래는 재질공학적 슬픔에 가깝답니다.
    거꾸로 알고계신듯 하야... 이만 총총 =3 =3
  • 대충기사보니까 결국은 옛날에 있던 알카본 이네요. 단지 알루미늄과 카본튜브 결합을 나노기술로 잘했다는거 같은데 제 생각으로는 옛날 알카본과 마찬가지로 글쎄요 입니다.
    자전거 부속으로도 글쎄요 입니다.
    스마트알미늄 절대 알미늄 아닙니다. 잘 살펴보세요.
    녹스는거 제외하면 자전거프레임으로는 크롬몰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알미늄 특성상 튜브직경을 줄이는게 불가능한게 아니라 강도가 안나와서 직경을 늘일수 밖에
    없는것입니다.
    그리고 캔효과는 직경이 크고 두께가 얇은 파이프에서 찌그러짐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는것입니다. 두께가 얇을수록 무게대비 강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더이상 튜브를 얇게 하면 안되는 이유가
    캔효과 입니다. rudedeb 님이 거꾸로 알고 계시네요. 같은 강도의 크롬몰리를 알미늄처럼 두껍게 만들면 엄청난 강도를 가지게 되지만 엄청난 무게를 가지게 되죠.
    크롬몰리가 가지는 강도덕분에 튜브직경을 가늘게 만들수 있는것이고 튜브직경이 얇으니까 탄성이 좋아지는 것입니다.알미늄은 강도가 약한 덕분에 튜브직경을 크게 만들어야 되고 크게 만들고나니까 무게가 증가해서 튜브두께를 얇게 만드는것입니다. 튜브직경이 크니까 탄성이 없어지게 되고 자전거가 충격을 흡수하지 않아서 매우 딱딱한 프레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튜빙 두께를 다르게 만드는 더블버티드, 더 발전하여 테이퍼월을 가지는 알루미늄 튜빙으로
    그런문제를 해결하게 된것입니다.
    크롬몰리 절대 알루미늄보다 못한소재 아닙니다.
    제가 볼때는 알루미늄이 오히려 안습입니다.
  • 음... 다행입니다. 안바꿔도 되는건가요.혹시 제 프레임을 중고시장에 내어 놓게 만든 다음 꿀걱하려는 작전세력의 음모? ㅎㅎㅎ... 멀쩡히 잘 타는 자전거 안파느냐고 뜬금없는 전화가 가끔 한통식 와서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 캔효과는 오히려 rudedeb 님이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데요.
  • 靑竹글쓴이
    2008.3.7 15:20 댓글추천 0비추천 0
    뉴스를 보다 눈이 번쩍 뜨인 건 기존의 스칸디움이나 지르코늄의 광고 문구처럼 '십 몇 퍼센트 강도가 향샹되었다'는 식이 아니고 기존의 몇 배의 획기적인 강도의 증가로 스틸과 맞먹는다고 하기에 놀라서 쓴 글입니다. 자세한 정보가 곧 나오겠지요.
  • 결국 소재 개발이 이뤄져도 그 궁극은...

    Steel Frame 의 승차감을 표현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 )
  • 어찌.. 저랑 같은 생각을.....ㅎㅎ

    CNT 시커먼 파우더 보고...

    안 부서지는 자전차가 나올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들더군요..
  • 이제 시작했으니..................실용화는 언제나~~~~~~~~
  • 그것 때문에 주가도 오르고 난리난 모양인데...
    곧 이에 부합하는 결과물이 "실제로" 실용화 되었으면 합니다
  • 방송을 보니, 제품화 된다면 티타늄, 카본 몇배 가격이 될 거라는 불안감이.....
  • 비쌀거라고 불안해하지 마세요
    수출하면 때돈 ^^ 벌잖아요 ㅎㅎㅎㅎ
    자전거는 알루미늄으로 그냥 타야죠 ㅋ
  • 걍.. 고민하지마시고~ 요즘 한강에서 아주머니들이 많이 타고다니는 국민프레임 티탄타세요~
  • 청죽님만 나타났다하면 시끄러워지는 와일드바이크 자유게시판...
    요즘은 조금 알게(?) 되었다고 가끔 내 방에도 기웃거리시더라는...
    ㅋㄷㅋㄷ^^
  • 전 아무리 그래도 스틸입니다. Steel is St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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