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글쓰신 분의 의도는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데...
표현이 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 좀 있군요...
우리나라는 사실 MTB나 로드바이크를 타면서 저지나 헬멧등을 착용하면...
뭔가 전문적인... 운동선수이거나 MANIA 정도로 생각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런 복장으로 인도를 누비고 다니는 것은 좀 보기좋은 모습은 아닐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물론 그런 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저의 경우 도로가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도 도로 가장자리가 노면 상태가 너무 좋지않아 넘어질 위험이 있을 경우 인도를 잠깐 잠깐 이용합니다...
저지를 입고...
식당은 모르겠지만...
마트는 글쎄요...^^
옳다 나쁘다 할수는 없겠지만...
아직 제 생각으로는 마트에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저지말고 반바지나 트레이닝을 착용할 것 같은데요...^^
쫄바지가 무슨 죄가 있다고...
전 쫄바지에 자전거 복장으로 어디든 다 갑니다.
할인마트든, 은행이든, 전철이든 어떤 전철역은 친절하게 쪽문도 열어줍니다. 무겁게 들어 올리는걸 보더니 공익님께서 막 뛰어 와서는 제지하는줄 알았는데...무겁게 들어 올리시느냐고 하면서...
"속으로 얀마~~ 이거 무지 가벼워~~!"
앗...댓글이 많이 달렸군요..글쓴 제 의도는 deepsky1226 님과 비슷하구요
거기에 추가하자면..져지입고 이정도로 복장 갖춰 타실정도의 매니아 분이시라면
인도에서 자전거 타면 않되는걸 알고있을텐데...그런 잘 알고있는 사람 몇몇이
아주 인도에서 사람 위협하며 달리는게 몇번보고 아니다 싶더군요..
네 반감 맞습니다. 쫄티에 쫄바지 솔직히 좋아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저 복장으로 도로에서 타시는 분 보면 아무 생각 않듭니다.
그런데 유독 인도에서 타는거 보면 짜증이 나더군요 deepsky1226 님이 의견과 비슷한데
왜 더 짜증이 나는지는 말로 표현하기 조금 그렇습니다.
아마..자전거가 다니는 길에 대해서 개념탑재한 사람들일텐데...사람 다니는 인도로
다니는거 보니 더 보기 싫은거일수도 있을거에요..
댓글들이 상당히 공격적이군요.
개성이 다른만큼 받아 들이는 정도도 다르겠지만....
쫄티, 쫄바지에 대한 반감보다는,
쫄차림의 매니아라 자칭(또는 남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인도를 쌩쌩 달린다는것은,
일반복장으로 인도를 타는것보다 쪽 팔리다는 것쯤으로 이해됩니다.
다시 말해서,
나는 매니아입네..하고 폼만 잴것이 아니라 먼저 모범을 보이자는 얘기로 해석됩니다.
잘보시면 많은 인도에 자전거 겸용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것이 가로수에 막혀있거나 장애물로 가려져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걷다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강남,송파,강동 등지는 대부분의 인도가 겸용표시 되어있습니다. 살살타는 분들까지 적개심을 가졌다면 xpaltm님 적개심을 갖기 전에 바닥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몸매도 한번 보시고요.
전 잔차좋아하면서 저지는 웬만큼 튀지 않는 걸로 구입해서 아예 일상 생활화 해서 입고 다니는데요? 이거 무자게 편합니다. 뒤에 주머니가 3개씩이나 있고 시원하고..... 우리동네는 인도에 버젓이 자전거 도로가 있는데 그 자전거 도로로 타고 가면 불법인가요? 이상한 말씀이네.. 문제는 나하고 다른것도 인정할줄 알아야 합니다. 보리밥좋아 한다고 콩밥 좋아하는 사람 이상하다 하면 안되죠.. 때로 한밥상에서 보리밥 좋아하는 사람이 콩밥을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한다해도 콩밥 좋아하는 사람을 탓하면 안됩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을 바꿉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