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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더블에스님 글을 보고...

ksc47582007.09.21 10:16조회 수 1680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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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이라 일이 엄청 밀려있다보니
전화는 차에 두고 다니는데
전화와 문자가 와 있더군요

번개왕께서 직접 전화로 번개 참여 여부를 물으시다니
무한한 영광이었습니다만
바쁘다보니 ㅠㅠ

게다가 자출하던 자전거도 요사이 기상 조건도 안좋고
출장이 잦아 집에 모셔두고 나왔는데 하필 그런 날 전화를 주시다니
아직은 남산번개와는 인연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가 올거 같아서 남산번개를 하신다길래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마음은 설레지만
전날 소맥 6잔에 무너졌던터라
일행들 뒤에서 민폐끼칠 모습이 너무도 쉽게 상상이 되더라구요

와일드한 대중교통에게 흠뻑 젖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훗날 같이 흠뻑 젖기를 고대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추석되시길 빕니다

오늘도 출장입니다 ㅠㅠ
평균 180km 이상 밟는 저이지만
어제 자게에 올라온 글과 댓글을 보고는
반성의 마음에서 오늘은 160키로만 밟고 다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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