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얼굴큰것이 죄인가요?

ssagajilee2007.09.15 00:01조회 수 1215댓글 21

    • 글자 크기


죄인것 같아요.....;;;

얼마전에  그립을 바꾸러 샾에 갔었습니다.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헬멧과 고글 쪽으로 발길을 돌려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샵 주인님 께서 이것저것 써보라고 하시더군요. 허걱 이것저것 대다수가

들어가지 않더군요..샵 주인도 약간 놀란듯..;;

그럼 W3R을 써보라고 하시더군요..그래서 썼더니 여분의 공간이 없었으나 나름

잘 어울리는 것이었습니다.

음..이걸로 하나 구입할까? 하다가 벨 sweep R을 주문 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음..벨도 잘 어울리겠지. 자만하며 고글 쪽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전부터 찜해온 이글아이가 눈에 들어오길래 오..멋진데 하면서 한번써봤습니다.

얼굴이 부셔질듯 아프더군요. 다시한번 놀라는 샵주인...;

그래서 다른 오클리와 스키드 고글을 보여주시면서  나름 어울릴거라고...

역시나 마찬가지 더군요.

그리고 벨 sweep이 온날 ...거울에 비췬 버섯돌이모습에...

다시 한번 좌절...오늘 바셀에 올렸습니다. W3R로 교환한다고...


제얼굴은 길면서 큰편입니다. -_-; 살빠지면 마상. 살찌면 얼큰이..

그래도 나름 어깨가 넓어 옆에 다른 사람이 붙기 전까지는 제얼굴의 크기를 잘 모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욱더 놀랍니다.

"니 머리가 이렇게 컸어?" 하고....

제 자식만은 와이프 머리 크기를 하고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




    • 글자 크기
名品... (by deepsky1226) 강촌대회 어제 저녁 마감 (by 스페이스)

댓글 달기

댓글 21
  • 얼굴이 큰 게 무슨 죄겠습니까?
    미녀들의 수다란 어느 방송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외국의 처녀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작은 얼굴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한국인들이 무척 신기하더랍니다.
    예전에는 영화배우들도 얼굴이 비교적 큰 배우들도 무척 많았었는데
    얼굴이 작아야 화면발이 잘 받는다나 어쩐다나..
    아무튼 새의 머리처럼 얼굴이 작게 진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맞선을 보러 가서 상대의 생김새를 확인하려고
    어깨 위에 점처럼 붙은 머리에 돋보기를 대고 비춰볼 날이 올지도...(엥?)
  • 얼굴이 큰건 죕니다!!! 살다보니 그렇더라구요 ㅜㅜ..
    저도 고글이 얼굴을 넘무 죄어서 답답합니다. 헬멧은 항상 제일 큰걸로.. :)
  • 마지막 구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
  • ㅎㅎ 재밌게 글 읽어도 되는건가요 ...

    코메디언 김용만씨나 정준하씨는 그럼 중죄인 되는거에요!? ㅎㅎ
  • 긴 것도 죄입니다. ㅡ,.ㅡ
  • 글을 읽는 내내 웃음이나서 쓰러질뻔 했습니다요..^^::
    이 점에 대하여,
    송구 합니다. 근디 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지는 못하겠더라구요..^^::ㅎ
    그런 것에 너무 연연치 마세요...언제 부턴가 우리 사회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외모 지상주의에 몰입하는 것 같더군요.
    그러니,
    상대적으로 내적인 면을 채우려는데는 게을러지거나 무관심 해지는 시대...

    자신을 가꾸는건 좋지만
    지나치게 몰입 하는 것 또한 병적이라 하더군요.

    건강하고 이쁜 2세 낞으시길 바랍니다...^^
  • 헬멧을 오래쓰면 손오공이 삼장법사의 말을 잘듣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 님의 글을 읽고
    남몰래 거울 한번 들여다 봤습니다.
    사춘기 땐 살도 오동통 찌고 얼굴이 넓기만 해서 불만이더니
    나이가 본격적으로 들면서 좀 갸름해 지더군요. 골상도 변하는 거 같아요

    열심히 소원하면 ㅎㅎㅎ
  • 허걱^^ 잠시나마 잊고 지냈는데, 또 아픈 상처를 들어 내게 하시는군요....흐흐흐흑~~~~~
  • 생각보다 의외로 댓글이 많이 있어 놀랬습니다...그리고 많은 위안이 되구요.ㅋㅋㅋ 난 여지껏~ 내 대가리 남보단 월등 한줄 알았는데, 만만찮은 분이 많아서 .....간만에 뿌듯은아니지만, 맘에 여유가생겨 댓글을 써보네요.......^^
  • 시간이 지나면 저처럼 w3 만 몇개 갖게 되실 겁니다. ㅋㅋㅋ
  • 저도 그 심정 이해할것 같아요 ㅠㅠ
  • 얼굴 작은게 죄입니다!!!!
  • 방탄핼맷(지지대)과 전투모 싸이즈 때문에 고생했던 동기들이 생각나네요.. 냐훌~ >_<
    -[風柳]-
  • 40여년전에 유치원 다녔다고 자랑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때 이야기를 써야 하겠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유니폼을 나누어주는데 모자가 맞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 작은 아이는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국민학교 들어가서도 가분수라고 놀림을 받았더랍니다.

    그 후로 자라면서 기성크기의 모자가 더러 안 맞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됩니다.

    중략

    헬멧을 고를 때에 작고 예쁜 것은 처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저에게 헬멧이 편한 것으로 3개정도 있는데
    마누라를 씌어보니 하나밖에 않 맞고 다른 두개는 작다합니다.

    응? 너 머리가 그렇게 컷어?
  • 머리 큰분에겐 OGK의 GAIA XXL모델도 괜찮습니다.
    저희 형님도 XL사이즈가 전혀 안들어가더니 XXL은 간신히 들어가더군요.^^
  • 머리큰게 무슨 큰일이시라고^^ 얼굴작고 머리도 나름 작은데 하필 작은머리에 옆짱구라서 털썩
    털썩 OTL 흑흑 옆짱구에 비애를 아시나요 OTL ㅜ,ㅠ
  • 한때는 저도 얼큰이 왕국의 군주라는 소릴 들었었지요.....
    잔차 타면서 몸무게 감량하니 이상하게도 얼굴살이 같이 빠져서 지금은 정상(?)적인 모습이 되었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원래 글쓴 목적은 위로드리려고 한건데 결론이 시상허네요...ㅡ,.ㅡ;;;
  • 오타수정합니다. 결론이 시상허네요------------------->결론이 이상하네요.
  • 신성우 의 건달의 허세? 라는 노래가 문득 떠오릅니다. 거기도 얼굴큰 사람의 비애가...
  • 얼굴큰것은 절대 죄가 아닙니다.....
    당당하게 인생을 누리셔도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489
186752 아이고~~~21 STOM(스탐) 2007.10.08 1339
186751 휴~~ 이래 저래...욕 먹고 삽니다...쩝!!!21 풀민이 2007.10.07 1748
186750 名品...21 deepsky1226 2007.10.04 2110
얼굴큰것이 죄인가요?21 ssagajilee 2007.09.15 1215
186748 강촌대회 어제 저녁 마감21 스페이스 2007.09.05 962
186747 세상은 살만한곳 입니다 (수정본)21 슈베르트 2007.09.04 1155
186746 금산 투어팀~!21 십자수 2007.09.04 659
186745 수제비 국물..죽이게 만드는 방법좀^^; 아시는분?21 taroman 2007.09.04 1070
186744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21 내장비만 2007.09.03 1493
186743 경기도 산본에 위치한 수리산에서의 mtb통제에 대한 라이더들의 의견수렴부탁드립니다21 수리산사랑 2007.08.31 1340
186742 존대말을 씁시다...21 sancho 2007.08.28 1710
186741 후지바이크 그렇게 안좋은가요?21 boy2023 2007.08.26 7353
186740 산아지랑이........ㅡ,.ㅡ;;;;21 키큐라 2007.08.21 1433
186739 서해안 고속도로에서....21 풀민이 2007.08.08 1406
186738 제주도..무사히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T_T21 leesungmin 2007.08.06 1153
186737 [펌]이집트 777특수부대21 시지프스 2007.08.02 6852
186736 슬픕니다.흐엉~21 하늘바람향 2007.08.02 1173
186735 맥주집 오픈합니다..21 arena 2007.07.31 1359
186734 1.95 타이어로의 복귀......21 더블 에스 2007.07.27 1369
186733 금기..그 넘어서는 안될 線(선)21 靑竹 2007.07.27 1432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