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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

내장비만2007.09.03 11:48조회 수 1493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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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이었습니다.....사실 교회를 않가면 모친께서 엄청난 압박을 주었기때문에 강제적인 면이 많았습니다.

다니다 보니 중학교때는 중등부 회장까지 했었습니다.

고등학교를 멀리가면서 않갈수있었습니다.

결혼을 천주교 집안 아가씨와 했습니다.

난 똑같은 하나님이니, 별문제 없겠지했는데.....종교문제 대단하더군요.

모친의 압력과 마누라와의 갈등으로 저와 마누라는 종교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기독교의 특이한 제도 십일조는 제가봐도 웃기는 구석이 좀 있습니다.

이거 설교할때마다 강조합니다.....십일조 하라고.

저는 어릴적부터 궁금한것이......그럼 교회도 사회에 십일조를 해야할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금으로 운영되는 교회는 우리사회에서 팽창하는 능력이 개미, 바퀴벌래 그 이상의 능력이 있는것으로 평가합니다.

서울외곽에서 야간 등산을 해보면 쉽게 알것입니다.

예수님이 빨간 네온십자가 매달려 매일 고문당하십니다.

교회가 그렇게 많고, 때문에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이웃사랑(십일조)을 실천 한다면 더 살기좋은 나라가 되겠지만,

교회의 부패를, 목사의 부패를 방송사가 방송하면 방송사 앞에서 대모나하는 이상한 조직으로 발전한것 같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크리스천도 많지만, 팽창만 하려는 기독교계가 더 크게만 보입니다.

예배가 끝나면 버려질 줄 아는 종이에 예수천당 쪽지를 들고 전도를 합니다.

그시간에 고아원, 양로원가서 빨래라도 한다면, 그것이 이웃사랑일텐데 아무도 그런이야기 못합니다.

이번 아프간 인질사건을 보면서, 1등석 항공편에, 백화점 쇼핑백에, 탈레반 기념품이라고 받아온 이슬람 여성옷을 보고 우스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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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오랜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시죠..?
    본가가면 연락 드린다는게 연락한번 못드리고 있네요...
  • 내장비만글쓴이
    2007.9.3 11:5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게요.....오시면 연락주세요~~~
  • 목숨을 잃는 탄압이 있어도 믿는 사람들이 있어왔고, 모든 것이 풍족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성경 말씀을 믿기로 결심했다면" 무슨 이유 때문에 믿지 않는다가 아니라 무슨 이유가 있더라도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환경에 따라 믿고 안믿고를 결정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성경책을 펼쳐서 그 안의 성경 말씀을 믿을지 안믿을지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어떤 교회가 부패를 하고, 어떤 신자들이 부패를 했더라도 성경 말씀이 부패를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입니다.
    그런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크리스천도 많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조용히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더 많지요.
    사람들은 나쁜 소문에는 귀를 쫑끗세우고 좋은 소식에는 너무도 둔감한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를 칭찬하기 보다는 헐뜯는데 더 신이 나있지요.
    정상적인 교회는 재정의 절반 이상이 위에 말씀하신 "예수의 가르침은 사랑입니다."를
    실천하는데 사용이 됩니다.
    그 재정은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라면
    직장생활이나 사업을 하면서 세금 다 내고 받은 금액의 십일조나 기타 헌금으로
    충당이 됩니다.
    여기서 반론은 일단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부정을 일삼는 사람은 이미 자기가 받을 벌을 자신의 머리에 쌓고 있기 때문이지요.

  • 맞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고도 조용히 실천하는 사람은 아주 많습니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마음에 우러나서 온정을 다 쏟아내지요~~

    목사는 직업이지요? 목사월급은 세금을 때는데반해 교회 헌금(십일조)으로 들어오는돈은
    세금낸 사람들이 준거니까 안내도 된다는 말인가요? ㅎㅎ
    교회입장에서보면 불로소득일텐데........
    클럽키마 제발 아멘~~하시길
  • 정말..공감합니다....^^
  • 세금을 왜 내는 것인가? 부터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국가에서 국민들에게 왜 세금을 걷는 것일까요? 또 그 권세를 누가 준 것인지 부터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가가 정한 법은 마땅히 따라야 할 의무가 있겠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법과 사람이 만든 법이 정면으로 대치가 될 때 어느 법을 따라야 할 것인가는 명확하지 않을까요? (마 22:21 가로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가라사대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 clubkima님 그렇다면 하나님의 법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사시죠??


    참고로

    피랍자 가족중에 주연이 어머니 되시는 분 대단하시더군요...

    우연히 그 분이 쓴 편지를 봤는데...소름이 다 돋더군요..
    그리고 우려했던 대로..간증!!! 벌써 시작됐습니다...
    동영상이 떴더군요.
  • 키마님 이제 그만하시죠. 개신교에 대한 님의 열의는 인정 받을만 해도 너무 장황하고 다소 황당한 종교관념에 짜증이 나려합니다. 타인을 설득할 때는 객관적이고 검증된 사안으로 이해를 시켜줘야지 성경구절이나 외우면서 인용을 한다면 설득력을 상실하는 겁니다.
    다양성을 인정해 주세요. 우리가 mtb를 구입할 때 다 똑같은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성을 찿아주세요.
  • 교회가 세금을 내지 않겠다는 논리를 적용하면 여타 서비스 사업자들도 세금 안내야 합니다..
    샐러리맨들이 세금내고 받은 돈으로 밥을 사먹는 다면, 식당 아줌마들은 이미 세금 낸 돈을 받으므로 세금을 또 내야 할 필요가 없죠...
    더군다나 가만히 앉아서 갖다바치는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힘든 노동을 통해 밥을 제공하는 것이니 더욱 세금내면 안되겠네요..
  • 교회를 가지 않는 이유 ---------> 돈 내놓으란다, 그리고 잠잘 시간이 줄어든다,
    지하철에서 한숨때리는데 시끄럽게 떠든다,
    어린 내 아들에게 교회가면 맛난거 준다고 꼬드긴다.
  • 글 올리신 분은 그저 내 생각은 이렇다 정도일텐데, 답글이 그렇지들 못하네요.
    자유게시판이니 의견을 밝힐 수는 있지만, 너무 공격적인 의견은 지양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 목사가 다른 교회로 발령?이 났는지 아니면 독립해서 교회를 차렸던건지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흐릿합니다만
    기자 생활을 하는 친구의 간증?은 당시에 굉장한 충격이었습니다
    제대로 썩었구나 교회라는 곳이...
    다른 목사가 교회를 맡게 되면서 떠나는 목사에게
    권리금을 주더군요
    .
    장로 두당 500이라는 영업적이고 현실적인? 계산법
    종교는 맑으나 교회와 사람만 썩은걸까요?
    종교가 문제가 아니라 믿는 사람이 문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께 묻습니다

    사람이 믿는것이 종교인데
    그 종교라는 것이 신자가 썩게끔 냅두는것이
    그것이 참으로 종교이고 신앙일까요

    자기네 교회에 오지 않고 왜 작은 교회에 나가냐며
    (거리상 멀고 집 근처의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도 하고 이웃도 만나서 친목도 가지고 여러가지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짢은 내색을 보이던 한 교회의 장로 라는 아줌마와의 일도
    있고 해서 전 절대 교회에 나가지 않습니다
    그냥 집에서 회사에서 일상에서
    어려운 일이 있을때
    굳이 손을 모으지 않더라도
    그 분께 기도를 드리는 것이
    그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비즈니스에서 권리금은 당연한거라 사료됩니다만......
  • 비즈니스에서 권리금은 당연한거라 사료됩니다만......

    중국집에선 전화번호를 넘길때도 권리금이 오고가더군요 ^^

    역쉬 비지니스.
  • 그렇다면 그믿음을 가지신 모님이 거시기 되면 세금 안내도 될려는지?
  • --------------------------------------------------절 취 선------------------------------------------------------------------

    종교에 대한 싸움은 끝이 없으며 강도도 한이 없을듯 합니다.... 자전거 얘기만 해도

    하루가 모자랍니다. ^^
  • 본인이 기독경을 탐독해서 믿을지 안 믿을지 결정해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그전에....자아가 성숙되기전 유아, 소아상태에 반 강제적 세뇌는 없어야 하며, 정상적인 공교육을 받고 성인(꼭 성인이라는것보다는 논리적인 자기 의사표현이 가능한..)이 된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 입장에서 기독경이 진실로 보여질수도 있겠으나....무종교인 제 입장에선 3류 판타지 소설보다도 수준이 떨어지는 폭력물(구약) 짜집기로 보일뿐입니다.
    개신교의 부패는 기독경을 임의해석하는 개신교인으로 부터 시작하며, 그렇게 해석된 기독경도 부패에서 자유로울수 없으며, 교회 또한 사업장으로 이용되는 부패의 온상이라 할수밖에 없습니다.
  • 개신교인이 아니더라도,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보다 조용히 사랑과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이 많으며,
    그들은 오른손이 하는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생색내기하는 종교단체하고는 다르죠).
    소득에서 세금공제후 정상적인 헌금(십일조 포함 기타헌금 모두)이라 세금에서 자유롭다라는 주장이신듯한데, 헌금을 한 개인 개인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자체를 말함이지요.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자선단체 기부금은 년말정산시 100% 환급받습니다.
    이런 제도를 가장 활발하게, 또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것이 교회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제 주변에는 약 60% 정도 기독교인(대부분 개신교)입니다.
    큰 교회에 나가는분도 계시고 일부는 개척교회 수준의 작은 교회 나가시는분도 계십니다만...
    어느쪽이든...기부금(세금환급을 위한 또다른 헌금명목) 납부액보다 훨씬 더 많은 영수증(확인증)을 발급 받더군요.
    이처럼 만연된 개신교(물론 타 종교나 사기업도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하겠지만...개신교가 대표적이라 생각됨)의 부패는 하루 이틀의 얘기는 아닙니다.
    일부.......라고 치부하지 마십시요.
    그들.......은 부정의 댓가로 자기 머리위에 받을 벌을
  • 쌓아가고 있다는 말로 피해가기보단.....
    이젠 썩은 살을 도려내야 할때입니다.
    개신교가 100년후에 이땅에 살아 남아있다면..지금 개신교를 씹어대는 일명 "안티"들에게 감사해야 할것입니다.
    스스로 자정할 능력을 상실한지 오래이기에.........
  • 내장비만님도 저랑 비슷하네요..^^

    우리는 갈등보다
    그냥 귀찮아서 안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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