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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

STOM(스탐)2007.05.06 01:57조회 수 99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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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시간이 나는 ...너무나 좋은날 이다

미리 연락이 되었다면 라이딩도 할수 있었을텐데~~~

싸이클을 빌려서 멀리 남양주 구름선비님에게로 스카이님과 갔다

응봉역근처에서 11시에 스카이님이랑 만나기로했으나.

스카이님이  맛있는 키위 챙겨오시느라 조금 지각(그래도 좋다 맛있는 키위가 있어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그러나 초행길이기에 긴장을 하면서

어린이날 이라서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속도 낼수도 없고 그냥 살살 갈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

천호대교까지는 한강자전거 도로로 가고, 나머지는 도로로

워커힐 구길을 따라 계속 갔다

어제 지도를 보고 미리 보아둔 길을 따라 계속 갔다

가면서 예전에 차로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나더군요(언제인지는 몰라도~~)

구리시 지나고 남양주 경찰서를 지나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12시 반정도

구름선비님과 통화하여 만났다

직접 뵌것은 처음이지만 그리 낯설지 않다.....ㅎㅎ

근처 식당에서 추어탕 먹으며 맥주 한잔씩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넉넉한 웃음과 부드러운 말~~~역시나 기대이상의 인품 ^^

다음에 스카이님과 다시 찾아 뵙기로 약속하고 헤어져 서울로 ~~~~~

교문리 근처에서 산으로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키위도 먹고 사진도 찍고

워커힐 도로로 넘어와서 한강으로 가려는 스카이님을 꼬드겨서 아차산으로...

약수물 마시고....잠쉬 쉬었다가 한강으로 나갔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한강에서 거봉 먹고 구름선비님이 사주신 미꾸라지 튀김도 먹고

빨리 오라는 십자수님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달렸는지....진짜 힘들었다 ㅋㅋ

하늘바람향님 만나서 십자수님에게로 ..............

만두, 순대 그리고 피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엠티바이커님 오시고, 그대있음에님 오시고....

남자들이 모여서 얼마나 웃었던지  눈물이 나도록 웃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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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즐거운하루로 제목을 수정하셔야겠습니다 ^^
  • STOM(스탐)글쓴이
    2007.5.6 02: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은 힘들어서요 ^^
    네미즈님도 동참 하시죠
    웃다보면 눈물이 납니다 너무 웃겨서 ㅎㅎ
  • 저를 찾아서 그 먼 길을 오신 것에 대하여 감격 그 자체입니다.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분의 끈끈한 마음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습니다.

    돌아가시는 두 분의 뒷모습을 보면서 아쉬웠는데
    너무 고생을 하셨군요.

    왈바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초면이지만 오래 전부터 만났던 것 같은 기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쉬셨으면 좋으련만
    또 라이딩과 만남이 있으시겠지요?
  • 알찬 하루 보내셨네요.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고 상쾌하지요.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세요.
  • STOM(스탐)글쓴이
    2007.5.6 09:08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름선비님~~~잘 주무셨나요^^
    오늘은 프리라이딩 갑니다...
  • 철인이시군요.
    몸에서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안라하세요^^
  • 누군 싸이쿨로 냅따 쏘고 누군 엠티비로 따라 가느라 게거품 물고...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어제 열사병 거릴뻔 했다는...ㅎ..

    구름선비님 오프에서 첨으로
    용안뵙고 너무나 반가왔구요 추어탕과 푸미양 접대에 너무 감사 드립니다요...(_ _)
    담엔,
    제가 한 번 대접해 올리겠습니다요.^^

    언제나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요...

    어제 짜수님 병원에 들려서 피자와 왕만두,순대....너무 잘 먹었네요....^^
    엠티바이커님과 그대있음에님의 개그에 완죤 눈물 나도록 웃었다는...
    특히,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모습과는 너무 다른 개그....

    멧돼지와 얽힌 일화......"거기 누구 있어요~??"..ㅎㅎㅎㅎㅎㅎ...으~~~~~악~~~!!!!ㅎㅎㅎ
    스탐님 어제 고생 많으셨으며
    늦은 귀가에 힘드셨을텐데 피로 잘 푸시길 바랍니다...^^

    하늘바람향님의 옥빤쮸가 탐이 난다는....은근히....솔직히....ㅎㅎㅎ

    짜수님...피자 너무 잘 먹었습니다....언제든 단백질이 필요 하시믄 말씀 하세요...^^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시계를 보니 새벽 2시가 넘었었다는....ㅎㅎㅎㅎ...
    현관문 키 따는데 그 시간에 옆집 아가띠가 귀가를 하다가 절 보고 놀래더라는...ㅎ
  • 싸이클타고나온 스탐님은 반칙...
    ㅋㅋㅋ 안봐도 비디오..
    어제는 하남에서 하루종일 놀았습니다.늦은 시간에 검단산도 살짝 맞보고.
    더덕 막걸리집, 생더덕 갈아서 막걸리에 타주는곳,
    사냥해놨으니 함 갑시다.
  • STOM(스탐)글쓴이
    2007.5.7 19: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오호~~~~~~~~사냥을 하셨다구요
    언제 갈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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