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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한 의류와 신발...

toto452006.11.15 12:23조회 수 1662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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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목적으로 올리는 글은 아니랍니다.
겨울용 의류를 알아보다가 고어(Gore)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더라구요. 고어텍스 하면 많이들 아시지만 고어라는 회사에서 자전거 의류를 만드는 걸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은것 같아요.

저는 네이버 윈드스토퍼 까페에서 정보를 얻었는데 참 신기한 물건이네요.  영하의 날씨에 잔차를 탈때 몇겹씩 껴입어도 춥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 까페에서 보니 3장의 의류로 추위를 이겨낸다고도 나오고 ..  참 새로운 세상입니다.  가격은 무지하게 안착합니다만...  

그리고 겨울 클릿 신발쪽을 또 무지하게 알아보았는데 고어텍스 소재의 신발들이 있네요.  시마노에서 나오는 두가지와 시디에서 07년식으로 나오는 한가지, 노스웨이브에서 나오는 한가지 .. 저는 총 4가지를 보았습니다. 물론 직접 본거는 아니구요.   겨울 신발로 질답란에 검색해보신분이면 아시겠지만 방풍은 다들 확실한데 투습(땀배출)이 안되어 춥다더라구요.
하지만 이 고어텍스 소재는 투습을 해주어 훨씬 효과적으로 보온을 한다네요. 가격은 절대 안착합니다. ^^;

저도 위에 말씀드린 품목중에 한가지도 써보지 못했습니다. 올겨울에는 꼭 구해서 한번 사용해보려 합니다.    혹시나 겨울 의류와 신발에 고민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번 검색해보시고 까페도 가서 정보 찾아보시고( 저 그 까페와 관련 없습니다. 가입하는데 무지 힘들어요 ㅜ,.ㅠ) 하셔서 따뜻한 겨울 나시길 ^^*

참 신기한 세상입니다.  별의별 신소재가 다 있네요.   고어사의 윈드스토퍼 n2s라는 소재의 자켓은 정말 구미가 땡깁니다.  근데 가격이... 참...  국내에 수입사도 없어요..  

안라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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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검은색 라카 칠하신 어르신들 왜 라카 칠한걸까요? (by punk1004) 한강변에서 경우없는 인라인...... (by hk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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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toto45글쓴이
    2006.11.15 1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혹시 왈바에서 공구 하면 안될까요? ^^;;
  • 그 카페 주민번호 적고 가입해야 되는 카페인데요. 다 적고 주소중 마지막 아파트 호수 안적었다고 가입거절 되더군요. 아주 기분이 나쁜...
  • 가입하기힘든 카페입니다^^ 그래도 가입하고보면 새로운 정보가 가득합니다
    알찬정보라고해야하나.........
  • 친숙한 이름이고 친숙한 소재 같은데 어떤 제품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는 짧은 지식으로는 고어는 이 필름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으로서 보통 고어라 함은 방수 투습이 되는 필름을 얘기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필름을 어느 의류에 붙이느냐에 따라 고어텍스 자켓이나 윈드스토퍼 윈드 블럭 등의 이름이 붙는다고 알고 있고요...

    어떤 소잰지 많이 궁금해 집니다..

    혹 제가 아는 지식이 잘못된 지식이면 지적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주 혹한에는 라이딩 안합니다..ㅎㅎㅎㅎ 2달정도는 수영으로 ~~
  • toto45글쓴이
    2006.11.15 15:32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아는 정보입니다.. 간략( 실은 아는게 별로 없어서..)

    우선 까페가입은 힘듭니다. 주인장님께서 회원을 무자기로 받다보니 문제가 발생해서 그 이후에 차츰 줄이기 시작했고 그리고 이제는 가입을 상당히 까다롭게 했다는 군요. 너무 기분나빠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잔차 처음 접하고 나서 왈바에서 정신없이 검색하고 공부했던 것처럼 까페 가입하고 정말 며칠동안 정신없이 공부했는데.. 너무 어렵더군요. 우선 소재가 너무 많고 종류가 너무 많더군요. 방풍, 방수는 기본으로 되고 투습까지 되는 그리고 속건성(빨리 마르는것)까지 되는 그런 원단의 종류가 참 많더군요. 기술도 많구요. 그중에서 고어사가 거의 원조적이니 고어가 유명하겠죠. 그리고 고어사에서도 신기술이 나오고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가장 재미난 소재는 윈드스토퍼 N2S 소재의 의류인데 기본적으로 방풍이 우수하고 방수는 약간 약하고 투습이 훌륭한 소재구요. N2S라는 이름이 next to skin으로 피부다음으로 좋다나 어쩠다나.. 그래서 아무것도 안입고 바로 입는게 최상이라네요. 그 소재로 된 고어바이크웨어의 경우 사용평을 보니 영상5도정도까지 아주 훌륭하다네요. 이거 하나만 입거나 속에 속건성이 강한 소재 베이스레이어 걸치면요. 그 사용기 하나에 필이 팍 꽂히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사용기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현재는 여기가 가장 많더라구요.
    까페에 경험 많으신분께 조언 구했더니 안에 베이스 하나 입고 고어 바이크웨어 2가지(상당히 고가 ㅠ,.ㅠ) 걸치면 한겨울에 더울꺼라시더라구요. 그리고 옷 말고도 기능성 소재로 되어 있는 장갑, 비니, 양말, 런닝 등등 무수히 많더라구요. 우선 가볍고 얇지만 우수하다고 하네요.
    겨울철에 고생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공부해 보고 사용해 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 n2s 소재는 등산복 브랜드에서 생산중입니다. 최근에 블랙**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아직 테스트
    는 못해 봤네요. 자켓은 고어텍스xcr 보다 투습성이 훨씬 뛰어나다는 event 소재 자켓을 주문한
    상태이니 같이 착용하고 겨울라이딩을 해 볼 생각입니다. 소재면에서는 등산의류가 더 뛰어나고
    저렴하다는 생각입니다.
  • 소재는 다 같지요. 고어로고가 붙은 옷들은.. 저도 겨울옷은 바지를 제외하곤 거의 등산복입니다. 디자인은 좀 휘리리(사실 국내 등산시장이 4,5십대 노말멘탈세계이신분들 위주니)하고 조금 다른관점에서 디자인되긴 합니다만 같은소재의 옷을 좀더 싸게 구매할수있다는 이점이 있죠. 사실 겉감이 나일론인 제품은(일반고어택스니 팩라이트니 XCR이니) MTB엔 전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나가기만하면 맑은날이 흐려지며 비가온다든지 아니면 비오는날 타는걸 즐기는 분이아니면.. 윈드스토퍼가 훨씬 땀배출이 빠르고 보온성이 좋지요. 저도 고어나 말덴에서 나온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이것저것 가지고 있는데 N2S는 구미가 당기더군요. 작년에 제품을 처음 접했는데 그당시엔 자세히 알지 못했죠. 매장 직원도 설명을 그다지 못하더군요. 사실 옷감의 설명보다 사용기가 훨씬 중요하니까요. 입어본 국내인이 거의 없을 때였으니.. 그러나 많은 옷을 갖추었어도 조합이 더 중요합니다. 미들레이어를 보온과 투습위주로 입었으면 겉감은 방풍과 투습으로 입어주어야하고 반대로 미들레이어를 N2S처럼 방풍과 투습으로 입으면 겉옷은 보온과 투습으로 맞춰주어야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수 있겠죠. 사실 겨울 라이딩을 많이 하려면 이것저것 두루 갖추어야 합니다. 겨울엔 날씨와 코스에따라 많은 조합을 해야합니다. 장갑만해도 그 무식한 스패셜 모 모델 사용하시는분들중에도 손시렵다고 하시는분들 계시는데 그분들은 투습을 등한시 하셔서 그런겁니다. 도로를 달릴때와 산을 탈때의 장갑도 달라야하며 그날의 바람도 고려해야 합니다. 그래야 전천후로 탈수있죠. 몇년 동호회에서 겨울에 더 열심히? 타다보니 옷값과 이것저것 용품값이 많이 들더군요. 싼것부터 시작해서 시행착오도 많았죠. 겨울엔 싸게 타면 참 춥습니다. 그렇다고 안춥게만 입으면 되느냐 그것도 아니구요. ^^
  • 하.. 고민끝에 고어자켓 질렀습니다. 자켓만 사야지 했는데..결국 펄이즈미 바지까지..
    지름신의 광풍이 휩쓸고간 제 통장잔고는 47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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