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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황사피부, 가볍게 보지 마세요

法眞2003.09.02 10:04조회 수 213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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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부관리]황사피부,가볍게 보지 마세요  
출처  휴먼건강인터넷 헬스조선

‘피부 경계경보’가 울렸다. 이미 건조한 봄 바람에 거칠어진 피부는 환절기 ‘일교차 테러’
에 불규칙한 ‘황사 폭격’까지 겹쳐 매우 불안정한 상태. 기상청이 올해는 5월까지 사상 최
대의 황사 시즌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 만큼, 올 봄 피부는 온통 황사 비상이다.

황사 모래먼지는 단순히 흙먼지가 아니라는데 심각성이 있다. 중국의 산업화와 함께 석
영, 카드뮴, 납 등 중금속 성분이 섞여 독성이 강해졌다. 입자가 0.2~20미크론 정도로 곱
기 때문에 모공 깊숙이 쉽게 침입, 모공을 막고 크고 작은 트러블과 피부 손상을 유발한
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황사가 건조한 봄 날씨와 겹치면 피부 가려움증, 따가움 증세가 나타
나고, 심하면 발진·발열·부종 등의 피부염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일단 외출을 가능한 삼가는 게 좋다. 나갈 때는 맨 얼굴보다 자외선
차단제와 메이크업 베이스를 발라 모래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방지해야한다. 피부
에 황사 먼지가 달라붙어 있는 상태에서 가렵다고 손으로 긁거나 문지르면 안된다.

외출 중에는 수렴 및 진정 효과가 있는 휴대용 워터 스프레이나 스킨을 화장솜에 적셔 피
부 위에 앉은 모래 먼지를 수시로 가볍게 닦아내 주자. 마른 티슈는 민감해진 피부에 자극
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외출 후에는 손과 손톱 밑을 깨끗이 씻고, 클렌징 크림과 클렌징 폼(거품)으로 이중 세안
을 해준다. 거품을 내서 2~3분 정도 얼굴과 목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노폐물을 씻어낸
뒤 흐르는 물에 완전히 헹군다. 마지막 헹굼은 모공을 조일 수 있도록 찬물로 마무리 하는
게 좋다.

물기를 닦은 뒤 보습화장수(스킨)를 적신 화장솜으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 피부결
을 정돈한다. 에멀전 타입의 로션으로 유·수분 균형을 잡아주고, 에센스를 안쪽에서 바깥
쪽으로 가볍게 덧발라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호막을 만들어 준다. 밤에는 지친 피부
에 보약을 먹이듯, 영양크림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가 민감한 시기인 만큼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는 스크럽이나 팩, 심한 마사지는 피한
다. 새로운 기능성화장품을 쓰거나 화장품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잠시 미루는 게 좋다. 일
상생 활에서도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과 E가 다량 함유된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
취하고, 적당한 수면과 운동으로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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