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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된 질문

패달링을 통해 바빙을 앞으로 치고 나가는 탄력으로 이용하기도 하나요?

빛의신비 2010.05.14 11:43 내공 포인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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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는 뒷샥을 풀고 타는 것이 업힐에서도 월등히 유리하다는 것을 최근에야 깨닳았습니다.

 

아무튼 도저히 올라가지 못하는구나 생각했던 곳들도 치고 나가면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풀샥에 푹~빠져서 완전 재미나게 타고 있습니다.

 

제건  fsr이지만, 모조의 dw-link가 패달링에 의한 바빙과 체중에 의한 바빙을 상쇄시켜 바빙을 잡는다더라고요.

 

그래서 든 생각인데, 상하로 작용하는 바빙은 상쇄시켜 없애버리는 것이 최고일 것이고 전후로 작용하는 바빙은

 

잘 이용하면 앞으로 치고 나가는 탄력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이것은 패달링의 방법에 의해 결정될 것 같아

 

서요. 그렇다면 고수님들 중에는 이미 그렇게 패달링을 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이 그런가요?

 

어젯밤에 이런 사실을 염두에 두고 패달링은 해봤는데........ 영 감이 안 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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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kimchopin 2010.05.14 17:16

저는 생각해보니 오르막을 오를때 뒷바퀴가 돌을 넘어가야할 경우 몸을 앞쪽으로 살짝 밀어주어 자전거에서 체중을 순간적으로 빼고 자전거가 가벼워진 순간을 이용하여 돌을 가볍게 넘어 타게끔 해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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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aad 2010.05.15 09:00
질문자로부터 선택받은 답변입니다

바빙을 이용한다기 보다는 몸의 체중을 이동시키는게 맞다고 봐야겠죠. 풀샥을 탄지 5년정도 되가는데 처음엔 하드테일로는 도저히 안될것 같던 턱을 올라갈 때의 느낌이 참 좋죠. 그런데 제가 보기엔 하드테일보다 소프트테일이 등판능력이 더 좋다고 느껴지는건 탄력보다는 뒷바퀴의 접지력에 더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하드테일은 뒷바퀴가 통통 튀면서 접지력이 죽어버리지만 소프트테일은 샥이 충격을 먹으면서 뒷바퀴의 접지력이 계속 살아있게 되니까 더 업힐이 쉬워지는거죠. 업힐에서는 그것보다는 체중이동과 뒷바퀴의 접지력을 얼마나 살려주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말씀하신 탄력을 약간 다른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업힐에서 보통은 앞바퀴는 대부분 통과 하시죠. 뒷바퀴가 문제입니다. ㅋㅋ 휠스핀이 생기면서 균형을 잃기 쉽상인데 이런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업힐에서도 적절 속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또한 뒷바퀴가 턱에 걸리는 순간 순간적으로 핸들바를 밀어주면서 체중이동을 하면 그 탄력으로 턱을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되죠. 페달링만으로 턱을 넘기 힘들땐 이렇게 하면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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